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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미자, 안타까운 비보 전한 후 입 열었다 “너무 보고 싶어 우리 아기”

OSEN

2025.08.09 16:12 2025.08.0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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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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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미자가 반려견과의 갑작스러운 이별 후 힘든 속내를 털어놓았다. 

미자는 지난 9일 “누리(반려견)가 너무 우울해해서 누리 앞에서는 티 안내기로 했는데 계속 눈물이 나니까 쉽지가 않네요”라고 했다. 

이어 “남편 씨도 어제 계속 울고. 그래도 옆에 남편이 있어서 이겨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힘들어 하는데 위로해주고 같이 울어주고 큰 버팀목이네요”라고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하루 종일 어디를 가도 철이 생각이 떠나지 않네. 울다가 옛날 추억 얘기하며 웃다가 다시 울다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 너무 보고 싶어 울 아가. 딱 한 번만 더 안아보고 싶어”라며 “많이 안 슬퍼할게. 딱 3일만 많이 울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지. 빈자리가 너무 크고 가슴에 너무 큰 구멍이 생긴 것 같아”라고 했다. 

미자는 “엄마 걱정이 가장 많이 되네요. 예전에 강아쥐 떠나고도 너무 오래 힘들어 하셨고 철이가 워낙 엄마 바라기라 24시간 꼭 붙어 있었거든요”라며 “아가 냉장고에서 순칠이 아플 때 먹이던 미음 발견하고 또 눈물 쏟아내시고”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미자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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