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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타석 연속 안타→타율 5할대 맹타’ 군필 유격수, 1할 타율 즐비한 1군 내야수 7명 경쟁 못 뚫나

OSEN

2025.08.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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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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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1군에 내야수가 7명 있다. 경쟁을 뚫고 들어갈 수 있을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내야수 박정현이 퓨처스리그에서 연일 맹타를 터뜨리고 있다. 박정현은 9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2025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3안타 맹타를 이어갔다.

박정현은 1회 1사 2루에서 좌측 선상 2루타를 때려 선제 타점을 기록했다. 3회 1사 후에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후속타자 연속 삼진을 당하며 이닝 종료. 

5회는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를 때렸다. 1사 1루에서 허인서의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7회도 선두타자로 들어섰는데,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박정현은 7회말 수비 때 배승수로 교체, 경기를 마쳤다. 

전날(8일) 경기에서도 박정현은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중반 6회 선두타자 안타, 7회 2사 후 안타, 9회 선두타자 안타를 때렸다. 9일 경기에서 1회, 3회, 5회 안타를 때려 6타석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박정현은 퓨처리그 후반기 10경기에서 타율 4할8푼3리(29타수 14안타) 4홈런 1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8월에는 12타수 7안타, 타율 5할8푼3리다. 2군 기록이지만, 최근 타격감이 좋다는 것은 분명하다. 

한화 1군 엔트리에 내야수는 8명이다. 1루수 채은성, 3루수 노시환은 붙박이다. 50억 FA 유격수 심우준, 베테랑 안치홍, 하주석, 이도윤, 황영묵 등 5명이 유격수와 2루수 자리를 번갈아 출장하고 있다. 문현빈은 엔트리에 내야수로 구분돼 있지만, 주전 좌익수로 뛰고 있다.  

유격수나 2루수 자원의 시즌 타율을 보면 심우준이 2할2리, 안치홍은 1할7푼3리, 이도윤은 2할3푼2리, 황영묵은 2할3푼9리, 하주석은 2할8푼6리를 기록하고 있다. 8월 타율은 심우준 1할4푼3리, 안치홍 1할5푼4리, 이도윤 1할4푼3리, 황영묵 1할4푼3리, 하주석 3할8푼9리다. 

한화는 9일 LG에 1-8로 완패하며 최근 3연패, 8월 들어 1승 5패로 최하위 성적이다. 1위 LG와 승차는 3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미리보는 한국시리즈다웠다. 명품 투수전에 이어 끝내기로 희비가 엇갈렸다.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 상대로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1위 자리를 지켰다.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와경기에 2-1로 승리했다. 연장 10회말 끝내기 승리. 이로써 1위 LG는 2위 한화를 2경기 차이로 따돌렸다.경기 종료 후 한화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5.08.08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미리보는 한국시리즈다웠다. 명품 투수전에 이어 끝내기로 희비가 엇갈렸다.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 상대로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1위 자리를 지켰다.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와경기에 2-1로 승리했다. 연장 10회말 끝내기 승리. 이로써 1위 LG는 2위 한화를 2경기 차이로 따돌렸다.경기 종료 후 한화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5.08.0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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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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