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 은지원, 청첩장無 결혼식 올린다..김원희 “난 못 가?”

OSEN

2025.08.09 18:26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김채연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이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을 알린 가운데, 김원희의 청첩장 요구에 입을 열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는 개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운 백지영 대신 방송인 김원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원희는 ‘놀러와’ 이후 오랜만에 만난 은지원을 반가워하며 “‘놀러와’를 한 지 13년이 지났다. 그때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고 했고, 은지원도 “‘서울의 달’부터 누나 팬이었다”고 호응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김원희는 은지원의 재혼 소식을 언급하며 “경사가 있더라. 나이에 비해 4차원 같지만, 속도 깊고 참 괜찮은 후배다. 방송 보면 혼자 있는 게 안타깝더라. 집에 들어와도  외로우면 삶이 외로워진다”고 축하했다.

이어 김원희는 “네 나이가 그렇게 됐다. 사랑받을 나이다. 적기에 아주 잘된 것 같아서 축하해주러 왔다”며 “결혼식은 언제 하냐. 청첩장은 주냐”고 물었다.

이에 은지원은 “그런 건 없고 가족끼리 한다”고 전했고, 김원희는 “나 못 가냐. 1회 때도 못 갔는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김원희의 말에 당황하며 “1회라니요”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2010년 2살 연상의 여성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은지원은 최근 13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했으며, 상대는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