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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대체 외인, 데뷔전부터 QS급 호투라니…일본→대만→한국, 亞 정복 첫걸음 어땠나 “나이스 피칭이었다”

OSEN

2025.08.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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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민경훈 기자]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메르세데스, 두산은 최민석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마운드를 내려간 키움 선발 메르세데스가 덕아웃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5.08.09 / rumi@osen.co.kr

[OSEN=고척, 민경훈 기자]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메르세데스, 두산은 최민석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마운드를 내려간 키움 선발 메르세데스가 덕아웃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5.08.09 / [email protected]


[OSEN=고척, 민경훈 기자]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메르세데스, 두산은 최민석을 선발로 내세웠다.키움 선발 메르세데스가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8.09 / rumi@osen.co.kr

[OSEN=고척, 민경훈 기자]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메르세데스, 두산은 최민석을 선발로 내세웠다.키움 선발 메르세데스가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8.09 / [email protected]


[OSEN=고척, 이후광 기자] “나이스 피칭이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투수 C.C. 메르세데스는 지난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8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3-2로 앞선 6회초 1사 1, 2루 위기를 자초하며 박윤성에게 바통을 넘겼고, 불펜진이 8회초 역전을 허용하며 승리가 아쉽게 불발됐지만, 첫 경기임을 감안했을 때 합격점을 받을 수 있는 투구 내용이었다. 

10일 고척 두산전에 앞서 만난 키움 설종진 감독대행은 “나이스 피칭이라고 생각한다. 볼넷이 하나밖에 없었고, 기대만큼 해줬다”라며 “구위가 막 압도적인 편은 아니지만, 던지는 걸 보니 공격적인 성향이 느껴졌다. 마운드 운영하는 자체가 공격적이라서 마음에 들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젊은 투수들이 배울 점도 있었다. 공격적으로 몸쪽으로 던지는 스타일이라 선수들이 그런 부분을 보고 느끼지 않을까 싶다”라고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5회초 역전 허용에 대해서는 “볼넷부터 시작했지만, 나름 위기관리를 한 거 같다. 그 전에도 주자가 나갔으나 점수 안 주고 위기를 관리했다. 아마 야수가 도와줬으면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낼 수 있었을 것이다. 아쉽다. 첫 경기라 95개에서 교체해줬다”라고 바라봤다. 

[OSEN=고척, 민경훈 기자]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메르세데스, 두산은 최민석을 선발로 내세웠다.키움 선발 메르세데스가 1회초를 마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8.09 / rumi@osen.co.kr

[OSEN=고척, 민경훈 기자]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메르세데스, 두산은 최민석을 선발로 내세웠다.키움 선발 메르세데스가 1회초를 마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8.09 / [email protected]


메르세데스는 케니 로젠버그의 대체 외국인투수로 낙점, 지난달 30일 총액 28만 달러(약 3억 원)에 키움과 계약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메르세데스는 2012년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맺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마이너리그를 거쳐 2017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하며 아시아 무대에 진출했고, 요미우리와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7시즌 동안 709⅓이닝을 소화하며 37승 44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2025시즌 대만프로야구 퉁이 라이온즈 소속으로 14경기에 등판해 6승 3패 평균자책점 2.57의 성적을 올렸다.

한편 키움은 두산 선발 좌완 최승용을 맞아 송성문(3루수) 임지열(좌익수) 루벤 카디네스(지명타자) 최주환(1루수) 이주형(중견수) 김건희(포수) 오선진(유격수) 권혁빈(2루수) 박주홍(우익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물집 부상에서 돌아온 선발투수 하영민이다. 

[OSEN=고척, 민경훈 기자]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 경기에서 두산이 8회초 강승호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키움에 6-4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며 45승 57패 5무를 기록했다.경기를 마치고 키움 메르세데스가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5.08.09 / rumi@osen.co.kr

[OSEN=고척, 민경훈 기자]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 경기에서 두산이 8회초 강승호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키움에 6-4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며 45승 57패 5무를 기록했다.경기를 마치고 키움 메르세데스가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5.08.09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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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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