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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크레용팝 웨이, 난자 냉동 마쳤다..“‘자궁경부암 투병’ 초아 보며 영향” (웨이랜드)

OSEN

2025.08.1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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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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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크레용팝 웨이가 난자 동결을 마쳤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는 ‘결혼 전, 난자부터 얼렸어요. 비용·통증·갯수 리얼 후기!’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웨이는 “제가 난자동결에 대해 A부터 Z까지 얘기해보려고 한다. 지금 시술 끝난지 10일 정도 됐다. 회복이 거의 끝났다고 보는 시기다. 스토리에 올렸는데 궁금해하는 분들이 꽤 된다. 아무것도 몰랐던 입장에서 경험자가 됐으니까 Q&A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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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웨이는 지난 6월 난자 냉동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웨이는 “언니 초아가 결혼을 하고 아기 준비를 하는 걸 보며 영향을 받은 게 있다. 난자를 얼리는 이유가 조금이라도 어렸을 때 내 난자의 상태를 쓰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웨이의 쌍둥이 언니 초아는 지난해 10월 신혼 1년차에 임신 준비를 위해 산전 검사를 받았다가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수술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초아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나 임신 준비가 가능하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웨이는 난자 동결을 마친 뒤 “AMH검사, 초음파, 심전도 검사 등을 한다. 냉동 난자를 안 하더라도 검사하면 좋을 것 같다. 난소 나이를 알고 급히 시험관을 하거나 냉동 난자를 할 수도 있다. 다행히 난소 나이가 20대 초반이 나왔다. 35세인데. 35세부터 확 내려갈 수 있다더라. 그래서 했다”고 밝혔다.

웨이는 “끝나면 자유일 줄 알았는데 과한 운동 등 일주일은 쉬어야 한다고 하더라. 저는 그래서 23개 채취하고 16개 얼려서 든든하다. 평균적으로 10개 채취해 70%를 얼린다. 제 나이에 비해 상위권이다. 많이 얼릴수록 비싸다”며 “시술 비용만 200~400만 원이다. 첫해 보관 비용은 30만 원이고 이후에는 20~40만 원 정도다. 비싼데 정부에서 반을 지원해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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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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