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조은정 기자]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치리노스, 한화는 엄상백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2사 1,2루 LG 오지환에게 적시타를 허용한 한화 엄상백이 포수 이재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8.09 /[email protected]
ㅁ[OSEN=잠실, 조은정 기자]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무사 2루 한화 손아섭이 선제 적시타를 날린 뒤 다른 주자 수비하는 사이 2루를 밟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8.08 /[email protected]
[OSEN=잠실, 한용섭 기자] 스윕은 막아낼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지난 8~9일 LG에 이틀 연속 패배했다. 최근 3연패다. 1위 LG와 승차가 3경기 차이로 멀어졌다. 한화는 10일 경기마저 패한다면 싹쓸이 패배와 함께 4경기 차이로 벌어진다. 2경기로 좁히느냐, 4경기로 벌어지느냐 큰 차이다.
한화는 이날 1군 엔트리에서 투수 엄상백을 제외했다. 엄상백은 전날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6실점 난타를 당했다. 올 시즌 1승 7패 평균자책점 7.42로 부진하다. 또 내야수 황영묵도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서 투수 김기중, 포수 허인서가 1군에 콜업됐다. 김기중은 올해 3경기(8⅓이닝)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고 있다. 포수 최재훈이 주자와 충돌로 어깨가 불편해 3번째 포수로 허인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3연패에 빠진 한화는 161km 파이어볼러 문동주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문동주는 올 시즌 17경기 8승 3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LG전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06으로 강했다. 올해는 LG 상대로 2경기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문동주는 후반기 페이스가 좋다.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90의 위력투를 선보이고 있다. 20이닝을 던져 2실점. 7월 22일 잠실 두산전에서 6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7월 27일 대전 SSG전에서 7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 지난 5일 대전 KT전에서 7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