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진짜 괜찮은 사람’ 지예은 친구가 조세호 친구 김건우에 관심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진짜 괜찮은 사람’에서는 출연자 8인의 속마음이 담긴 ‘첫인상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이미주 친구 김신영은 고기를 굽는 조세호 친구 김건우 옆에 자리했다. 그는 “건우 씨가 고기 구울 때 저도 모르게 관심이 갔다. 건우 씨 있는 곳으로 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건우가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자 김신영은 “그럼 건우 님은 못 찍지 않냐”라고 챙기기도 했다. 그러나 김신영은 옆에서 사진을 구경하는 이미주 친구 이다혜로 인해 더 다가가지 못했다. 이를 본 지예은은 “지금 다혜 씨가 제 친구 자리 뺏고 있다. 지금 제 친구 순애보인 거 안 보이냐”라고 발끈했다.
[사진]OSEN DB.
심지어 이다혜는 김건우를 대신해 직접 사진을 찍기도 했다. 자신을 챙겨주는 모습에 김건우는 “저는 너무 감사했죠. 보통 저를 제외하고 사진을 찍다보니까 저를 챙겨주셔서 감사했다. 사진도 잘 찍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예은은 “제 친구는 건우 씨한테 마음이 있는데 건우 씨는 다혜 씨 보는 것 같다”라고 했고, 예상대로 김신영은 김건우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뭔가 더 알아보고 싶다. 뭔가 약간 좀 비밀스러운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신영은 러벗보증서 속 김건우 사진을 보더니 “이 사진도 너무 멋있다. 진짜 멋있으신 분이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를 본 지예은은 “사랑에 빠진 것 같다. 쟤 어떡해”라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