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시영이 미국 레스토랑에서의 비매너 논란에 대해 사과를 표명했다.
이시영은 10일 개인 SNS에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캠핑장에 있는 작은 축구장에서 운동 중인 이시영과 첫째 아들의 근황이 담겼다.
이와 관련 이시영은 "작고 아담하지만 안에 너무 예쁜 계곡도 초록 가득한 축구장도 있는 알찬 캠핑장 발견"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그는 "피드에 사진이나 영상 업로드할 때 잘못된 건 없는지 항상 확인하는데도 실수를 하는 것 같다. 지난 영상 때문에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는 더욱더 주의하겠다. 모두 남은 주말 마무리 잘하시라"라고 덧붙였다.
[사진]OSEN DB.
앞서 이시영은 지난 5일 개인 SNS에 미국 롱아일랜드 비치에서 첫째 아들과 함께 식당을 찾은 순간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영상에서 이시영의 아들이 자리에 앉아 있고 다른 테이블까지 움직이는 듯 했고, 이시영이 이를 저지하지 않아 자녀 훈육 태도로 비판을 샀다. 이에 이시영이 직접 사과를 표명한 것이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세 연상의 사업가인 전 남편과 결혼해 이듬해 첫째 아들을 낳았으나, 올해 3월 파경을 맞았다. 특히 그는 이혼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결혼생활 중 진행한 시험관 시술의 배아를 폐기하지 않고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시영은 홀로 첫째 아들을 키우며 미국에서 한달살이를 하고 귀국해 현재 임신 7개월 차로 알려졌다.
다음은 이시영의 사과글 전문이다.
피드에 사진이나 영상 업로드할 때 잘못된 건 없는지 항상 확인하는데도 실수를 하는 것 같아요. 지난 영상 때문에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더욱더 주의할게요 모두 남은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