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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김태희, 외신도 반한 영어 인터뷰 "'버터플라이' 왜 봐야 하나" [Oh!쎈 이슈]

OSEN

2025.08.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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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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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태희가 할리우드 진출작 '버터플라이' 홍보 과정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김태희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니언 스퀘어의 리갈 극장에서 열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버터플라이'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 삼아 스릴러 시리즈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그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국내 공개 또한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버터플라이'는 다수의 한국인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으로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김지훈, 박해수, 김태희, 성동일, 이일화 등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바. 그 중에서도 김태희에게 '버터플라이'는 할리우드 진출작이기도 하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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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김태희가 작품 홍보 일정에 공식적으로 참여한 상황. 미국 현지에서 진행된 외신들과의 인터뷰에 김태희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것이다. 

SNS 등을 통해 공개된 김태희의 인터뷰 영상에서는 외신기자가 김태희에게 "왜 '버터플라이'를 봐야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태희는 "실감나는 액션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다. 시청자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거"이라며 '버터플라이'에 대해 영어로 자신감 넘치게 소개했다. 이에 주저 없는 김태희의 영어 실력이 국내 팬들에게도 호평을 자아낸 것이다. 

김태희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출신의 재원으로 데뷔 초부터 주목받았다. 재학 도중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마친 뒤 다시 서울대학교에 복학해 무사히 졸업까지 했다. 이에 20년 만에 서울대 출신 김태희의 지성미가 할리우드 진출작을 통해 재조명돼 이목을 끌었다. 

김태희의 할리우드 진출작 '버터플라이'는 오는 22일 tvN을 통해 국내에서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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