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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멘붕 빠뜨린 '끝내기 슈퍼캐치' LG 구본혁, 7월 CGV 씬-스틸러상 선정

OSEN

2025.08.10 17:35 2025.08.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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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 경기에서 LG는 두산에 6-5로승리했다.3-4로 뒤진 9회 2아웃에서 상대 실책으로 동점을 만들고, 문성주가 2사 만루에서 역전 2타점 결승타를 때렸다.9회말 2사 주자 1,3루 두산 이유찬의 3루수 파울 플라이때 LG 구본혁이 경기를 끝내고 있다. 2025.07.25 / rumi@osen.co.kr

[OSEN=잠실, 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 경기에서 LG는 두산에 6-5로승리했다.3-4로 뒤진 9회 2아웃에서 상대 실책으로 동점을 만들고, 문성주가 2사 만루에서 역전 2타점 결승타를 때렸다.9회말 2사 주자 1,3루 두산 이유찬의 3루수 파울 플라이때 LG 구본혁이 경기를 끝내고 있다. 2025.07.25 /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로 LG 트윈스의 구본혁이 선정됐다. 이번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는 ‘끝내기 슈퍼캐치’로 팀을 구해낸 LG 구본혁과 역전 3점 홈런을 때려낸 두산 김재환을 비롯해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인 KIA 오선우, 외국인 타자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운 KT 로하스 등 공수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7월 CGV 씬-스틸러상’ 수상자는 8월 1일(금)부터 4일(월)까지 총 4일간 진행된 팬 투표(100%)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LG 구본혁은 총 투표수 14,041표 중 10,949표(78.0%)를 얻어 ‘월간 CGV 씬-스틸러상’ 신설 이래 최다 득표수 및 득표율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IA 오선우가 1,786표(12.7%)를 얻으며 2위를 기록했고, 두산 김재환(1,002표-7.1%)과 KT 로하스(304표-2.2%)가 그 뒤를 이었다.

구본혁은 지난달 2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6-4로 앞선 9회말 수비 때 3루 대수비로 출장했다. 1루수 천성호가 빠지고, 3루수 문보경이 1루수로 자리를 옮겼다. 수비 강화였다. 

LG 마무리 유영찬이 1사 1,2루 위기에서 폭투로 2,3루를 자초했다. 김대한의 빗맞은 땅볼 타구가 3루쪽으로 향했고, 구본혁이 재빨리 달려나와 잡아 1루로 던져 아웃시켰다. 간발의 차이였다. 

스코어는 6-5가 됐고, 유영찬이 양석환을 고의4구로 내보내 2사 1,3루가 됐다. 이유찬이 2볼-2스트라이크에서 때린 타구는 3루 LG 불펜으로 향하는 파울 타구였다. 

구본혁이 불펜 펜스을 잡고 올라가서 왼팔의 글러브를 쭉 내밀었다. 펜스 너머로 들어가는 파울 타구를 잡아내 경기가 종료됐다. 환상적인 캐치였다. 

[OSEN=잠실, 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 경기에서 LG는 두산에 6-5로승리했다.3-4로 뒤진 9회 2아웃에서 상대 실책으로 동점을 만들고, 문성주가 2사 만루에서 역전 2타점 결승타를 때렸다.경기를 마치고 LG 구본혁과 오지환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7.25 / rumi@osen.co.kr

[OSEN=잠실, 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 경기에서 LG는 두산에 6-5로승리했다.3-4로 뒤진 9회 2아웃에서 상대 실책으로 동점을 만들고, 문성주가 2사 만루에서 역전 2타점 결승타를 때렸다.경기를 마치고 LG 구본혁과 오지환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7.25 / [email protected]


KBO와 CGV는 지난 8일 잠실야구장에서 경기 전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CGV ICECON사업팀 김진호 팀장이 참석해 수상자인 구본혁에게 상금 100만원을 비롯해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 리그 진행 중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하며,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 된다.

한편, CGV는 매주 일요일 두 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하며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야구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CGV 극장 생중계 상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 KBO 공식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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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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