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광주, 이대선 기자] 19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올러, KT는 배제성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KIA 이동걸 코치가 김태형을 지도하고 있다. 2025.06.19 /[email protected]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코칭스태프 부분 개편을 단행했다. 선수단 분위기 쇄신을 위한 조치다.
KIA는 11일 “이동걸 코치를 1군 투수 메인 코치로, 이정호 퓨처스 투수 코치를 1군 불펜 코치로 보직 변경했다. 또한 이해창 퓨처스 배터리 코치가 1군 배터리 코치를 맡는다”고 발표했다.
최근 2연패에 빠진 KIA는 올 시즌 50승 4무 50패 승률 .500 리그 6위를 기록중이다. 5위 KT(54승 4무 52패 승률 .509)와는 1게임차로 여전히 가을야구 경쟁을 이어갈 수 있는 위치지만 후반기 들어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후반기 성적은 5승 1무 10패 승률 .333으로 리그 9위에 머무르고 있다.
KIA는 팀 OPS 리그 3위(.735)를 달리는 등 타선의 공격력은 나쁘지 않지만 평균자책점은 7위(4.42)에 머무르고 있다. 선발 평균자책점 6위(3.96), 불펜 평균자책점 9위(5.12)로 선발과 불펜이 모두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선수단 쇄신을 위해 투수 파트를 중심으로 코칭스태프 부분 개편을 진행했다.
한편 정재훈 코치와 타케시 코치는 각각 퓨처스 투수 코치와 배터리 코치를 맡으며 유망주 선수 육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