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학교기업 AY COSMETIC, ‘교육부 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

<사진> 안양대학교 전경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학교기업 ‘AY COSMETIC’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대학 내 기업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하고, 구축된 인프라와 운영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교육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의 산학협력 모델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안양대는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의 강화와 지역 연계형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화장품 패키지 개발 및 제품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안양대의 대표적인 학교기업인 ‘AY COSMETIC’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연간 총 3억 9천만 원(대응투자금 포함)의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뷰티 산업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AY COSMETIC’은 특히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의 연계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 지역 산업체와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향후 안양산업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안양시 내 중소 화장품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산학연계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AY COSMETIC’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신재욱 교수가 단장으로서 전체 운영을 총괄하며, 박채원 교수가 실무 책임을 맡아 사업 전반의 실행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경영학과 전주언 교수는 기업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을 맡고 있으며, 글로벌경영학과 전미향 교수는 커뮤니케이션, 글로벌경영학과 김미리 교수는 기술 경영, 행정학과 홍성만 교수는 행정 총괄, 공연예술학과 허윤정 교수는 홍보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등 다학제적 협업 체계를 통해 학교기업의 운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안양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뷰티 산업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실무 교육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직무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