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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입양딸 파양 입장 논란에 입 열었다..“판결문 해석 차이” (전문)[공식입장]

OSEN

2025.08.1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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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떴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예능 ‘떴다! 캡틴 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힐링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방송인 김병만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07.14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떴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예능 ‘떴다! 캡틴 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힐링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방송인 김병만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07.14 /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최근 입양딸을 파양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냈다가 실제 판결문과 다르다는 보도에 입을 열었다.

11일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 관계자는 OSEN에 “좋지않은 기사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며 송구한 마음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병만 측은 “김병만 씨는 2010년 석모씨와 결혼식은 하지 않았고, 혼인신고로 혼인생활을 시작하면서 당시 9살이었던 아이를 친자로 입양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2012년부터 별거를 하게 됐고, 별거 기간 중이던 2019년 7월에 김병만 씨의 출연료 등의 수입과 관련해 분쟁이 생기게 되면서 이혼 소송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혼 소송 중이던 2020년 첫 파양 소송을 시작하여, 이후 2022년 두번째 파양 소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병만 측은 “2024년 11월에 세번째 파양소송을 통하여 지난 2025년 8월 8일 서울 가정법원에서 현재 만25세를 넘긴 자녀에 대한 복리차원과 서로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으로 파양 인용을 선고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병만 측은 “김병만 씨는 이 판결로 인해 석모씨와의 혼인신고로 인해 입양했던 자녀가 더이상 상처받는 일이 없기만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김병만 측은 전처 소생의 딸 A씨에 대한 파양 소송이 끝난 뒤 “무고로 인한 패륜행위가 인정돼 파양됐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판결문에서는 해당 문구가 기입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이에 김병만 측은 “최근 '무고로 인한 패륜 행위 인정'이라는 표현의 경우도 파양 선고로 인해서 여러 요인과 함께 무고로 인한 피해도 인정된 측면이 있다고 해석한 것일 뿐, 판결문의 해석에서 온 차이이며 이 해석에 대해 혼란을 드린 부분이 있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병만은 오는 9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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