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윤계상 측 관계자는 OSEN에 "'괸당'은 제안받은 작품이다. 현재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괸당'은 친척을 뜻하는 제주 방언이다. 이에 작품 역시 제주를 배경 삼아 누아르 작품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배우 한석규와 고두심이 출연 물망에 올라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제작진은 넷플릭스 편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윤계상은 한석규가 물망에 오른 괸당파 보스 부용남의 이복동생 역을 제안받았다. 출연이 확정될 경우 한석규와 윤계상이 이복형제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지난 1999년 그룹 지오디(god)로 데뷔한 윤계상은 배우로 전향하며 영화 '범죄도시', 드라마 '최고의 사랑'과 '굿 와이프' 등으로 호평받았다. 현재 그는 SBS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럭비부 감독 주가람 역으로 화제를 모으는 상황. 윤계상이 '괸당'으로도 대중을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