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 솔비는 특유의 유쾌함과 진솔함, 그리고 상대를 빛나게 만드는 따뜻한 칭찬법으로 현장을 환하게 물들였다.
이날 솔비는 4살 연상 이규한과 함께 계곡에서 백숙을 즐기며 두 번째 데이트를 가졌다. 시원한 바람과 물소리가 어우러진 자리에서 솔비는 특유의 발랄함과 솔직한 매력으로 이규한의 긴장을 풀어주고 웃음을 이끌어냈다.
‘예능과 현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이규한의 속마음을 들은 솔비는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공감과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솔비의 이야기는 가벼운 농담 속에서도 묘하게 울림을 주었고, 이규한은 솔비 앞에서 한층 편안해진 표정을 지었다.
데이트를 마친 후, 이규한은 다른 출연자 박광재·송병철·이켠에게 “솔비는 남자를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여자”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들은 세 사람은 솔비와의 데이트를 향한 은근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OSEN DB.
이어진 파자마 파티에서도 솔비의 ‘남자를 빛나게 하는 매력’은 계속됐다. 박광재와 커플이 된 솔비는 그가 맥주에 소주를 타는 모습에 “시원시원하다”는 한마디를 던졌고, 박광재는 “이규한이 말한 ‘나를 멋진 남자로 만들어준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겠다”며 눈빛을 반짝였다. 칭찬의 보법이 다른 솔비의 매력을 직접 느끼는 순간이었다.
‘남다른 칭찬법’과 ‘마음을 여는 솔직함’으로 출연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솔비. 앞으로 ‘오만추’에서 솔비가 또 어떤 설레는 순간들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솔비는 최근 혼성그룹 타이푼으로 컴백해 ‘퐁당! 푹’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유튜브 ‘솔비이즈백’에서 솔직 담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