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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수스-패트릭-네일…반등이 필요한 삼성, 3G 연속 외국인 투수 상대…결국 방망이가 터져야 한다

OSEN

2025.08.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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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가 7회말 1사 1루 우월 2점 홈런을 치고 강민호에게 사자 깃발을 들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27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가 7회말 1사 1루 우월 2점 홈런을 치고 강민호에게 사자 깃발을 들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27 /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지난해 한국시리즈 진출의 쾌거를 이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8위로 내려 앉았다. 11일 현재 5위 KT 위즈와 3경기 차로 여전히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존재한다. 하지만 연패의 늪에 빠진 상황에서 반등이 절실하다.  KT와의 주말 3연전에서 외국인 원투 펀치에 덜미를 잡히며 기회를 놓쳤다. 

삼성은 지난 9일 KT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상대로 8회까지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르윈 디아즈가 우월 솔로 아치로 1점을 먼저 얻은 게 전부였다. 3회 이재현과 양도근의 연속 안타 그리고 박승규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9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헤이수스를 , 삼성은 가라비토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KT 선발투수 헤이수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5.08.09 / soul1014@osen.co.kr

[OSEN=수원, 박준형 기자] 9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헤이수스를 , 삼성은 가라비토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KT 선발투수 헤이수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5.08.09 / [email protected]


10일 경기에서 2-9로 고개를 떨궜다. 선발 최원태가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타선의 응집력 부족이 더욱 아쉬운 경기였다. 

삼성은 김성윤과 구자욱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디아즈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김영웅이 좌전 안타를 때려 1점을 얻었다. 곧이어 강민호의 내야 안타로 또다시 만루가 됐지만 더 이상 점수를 얻지 못했다. 

2회와 3회 2사 2루 그리고 4회 2사 1,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삼성. 4점 차 뒤진 5회 1사 2,3루 찬스를 놓친 게 가장 아쉬웠다. 선두 타자 구자욱의 좌전 안타와 김영웅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1사 2,3루 추격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후 한 방은 없었다. 

6회 2사 3루를 득점 없이 끝낸 삼성은 8회 2사 후 홍현빈과 양도근의 연속 2루타로 1점 더 추격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KT 선발 패트릭 머피는 5이닝 1실점으로 KBO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OSEN=수원, 민경훈 기자] 10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패트릭,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KT 선발 패트릭이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8.10 / rumi@osen.co.kr

[OSEN=수원, 민경훈 기자] 10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패트릭,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KT 선발 패트릭이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8.10 / [email protected]


SSG 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한 삼성은 KT 3연전 첫 대결을 가져오며 상승세를 타는 듯했지만 외국인 원투 펀치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히며 3승 3패 5할 승률에 만족해야 했다. 다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친 것. 

안방으로 돌아온 삼성은 12일 KIA 타이거즈와 맞붙는다. KIA 선발 투수는 제임스 네일. 지난해 한국 땅을 밟은 네일은 KIA의 정상 등극에 큰 공을 세운 주역. 올 시즌 21경기에 나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2.38을 올린 네일은 올 시즌 삼성과 세 차례 만나 1승 1패 2.29의 평균자책점으로 강세를 보였다.

삼성으로서는 KT 외국인 원투 펀치 상대로 단 2득점에 그친 아쉬움을 되풀이해선 안 된다. 결국 방망이가 터져야 연패를 끊고 순위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가라비토가, 방문팀 SSG는 김건우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과 디아즈가 6회말 1사 1,2루 강민호의 좌중간 2타점 2루타때 득점을 올리고 기뻐하고 있다. 2025.07.23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가라비토가, 방문팀 SSG는 김건우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과 디아즈가 6회말 1사 1,2루 강민호의 좌중간 2타점 2루타때 득점을 올리고 기뻐하고 있다. 2025.07.23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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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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