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노력의 결과" 우석대 군사학과, 1학년 전원 장교 선발시험 합격
OSEN
2025.08.11 18:04
우석대 군사학과 1학년 재학생 39명 전원이 2025학년도 각 군 장교 선발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 우석대
[OSEN=홍지수 기자] 우석대 군사학과 1학년 재학생 39명 전원이 2025학년도 각 군 장교 선발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험에서 군사학과 11기 1학년 재학생들은 육군 33명과 해병대 37명, 공군 36명, 해군 9명 등 복수 군에 합격해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장교 선발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은 국방부로부터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특히 김랑균·김수아·김혜빈·박주영·조예권·정연우·최민규·최민석 학생은 육군과 해군, 해병대, 공군 등 전 군 장교 선발시험에 모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석대 군사학과는 2015년 개설 이후 1기(2019년 임관)부터 7기(2025년 임관)까지 매년 전원 장교 임관이라는 기록을 이어오며, 총 250명의 졸업생 전원이 장교로 임관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노준 총장은 “군사학과 1학년 재학생 전원의 장교 선발시험 합격은 우리 대학 교육의 우수성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남궁승필 군사학과장도 “이번 전원 합격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군사학과의 전통이 되고 있다”라며 “올해 졸업한 조세림 동문이 해군 참모총장 표창을 받은 것처럼, 우리 군사학과는 미래 전장을 선도할 우수 장교를 꾸준히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석대 군사학과는 가입교와 병영생활실습실 등 실전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인성 교육과 체력 단련을 병행하며, 정규 수업 외에도 진로·적성검사 기반 맞춤형 교육과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장교 선발에 최적화된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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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