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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트라우마 또 생기겠네..소트니코바 좋아요 논란→돈자랑 악플[Oh!쎈 이슈]

OSEN

2025.08.11 20:36 2025.08.1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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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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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의 유튜브 채널이 하루 만에 기사회생했다. 악플러들과 끝나지 않은 전쟁을 벌이고 있는 그다.

12일 오전 손연재 측은 “어제 오후, 저희 채널이 갑자기 삭제되는 일이 있었다”며 “제작진이 즉시 상황을 확인하고 유튜브에 이의 신청을 제출했다. 재검토 결과,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이 전혀 없다는 공식 확인을 받았고 현재 채널은 완전하게 복구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건강하고 즐거운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1일 오후 손연재의 개인 유튜브 채널은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으로 인해 삭제됐다’는 안내문과 함께 접속이 불가한 상태가 됐다. 돌발적인 폐쇄에 팬들은 혼란에 빠졌고, 삭제 이유를 두고 각종 추측이 오갔다. 손연재의 안티들이 신고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무성하다. 

다행히 하루 만에 채널이 정상 복구되면서 모든 영상이 다시 시청 가능해졌다. 가장 최근 업로드된 영상은 지난 4일 공개된 ‘출산 전 필수 영상! 손연재의 내돈내산 찐 육아템 공개’로, 직접 사용 중인 출산 준비 아이템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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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과거에도 자신의 SNS를 기습적으로 닫은 적 있다. 지난 2018년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피겨 여왕' 김연아를 석연치 않게 꺾고 금메달을 따냈는데 이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에 휩싸인 것.

SNS 계정 비활성화에 대해 당시 손연재는 "많은 악플이 이어졌던 것을 보고 너무 당황하고 놀란 나머지 계정을 비활성화했다. 과거 악플로 인해 너무나 힘들었던 시기가 갑작스레 떠올랐고 당황하고 겁이 나 그런 조치를 취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신을 차리고 살펴보니 저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로 소트니코바의 사진에 좋아요가 눌렸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저 또한 너무 놀랐다. 저의 실수로 여러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한편 손연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활약,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인 4위에 올랐다. 2022년 8월 9살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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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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