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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이주승, 여친 때문에 몇 년간 회만 먹었는데…"이별도 문자 통보" (라스)

OSEN

2025.08.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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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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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주승이 산스장과 태권도로 갈고 닦은 ‘동체시력’을 ‘라디오스타’에서 선보인다. 그는 소심한 ‘연애 스타일’로, 고백과 이별, 다툼까지 모두 휴대폰 문자로만 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또한 회를 싫어하지만, 여자친구를 위해 수년간 회만 먹었던 일화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천정명, 최홍만, 이주승, 조권이 출연하는 ‘취급주의 美친자들’ 특집이 펼쳐진다.

이주승은 평소 야외 운동을 즐기며, 산속 헬스장 일명 ‘산스장’에서 단련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9살부터 고등학교까지 태권도를 배워 4단에 오른 그는 선수 준비 도중 “맞는 것도, 때리는 것도 성향에 맞지 않았다”라며 중도에 진로를 연기 쪽으로 바꾼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학창 시절 잦은 전학 속에서도 태권도 덕분에 시비를 방어했던 에피소드와 ‘태권도 선수와는 붙으면 안 된다’라는 이유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리고 그동안 갈고 닦은 ‘동체시력’을 뽐내는데, MC 유세윤과 멋진 합(?)을 이뤘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국내에서는 최홍만, 해외에서는 효도르를 동경했던 격투기 팬심을 전하며 사과를 준비해 최홍만에게 “한 손으로 쪼개달라”는 부탁을 해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만들고, 최홍만 곁에서 ‘도우미’로 맹활약하며 팬심을 폭발시킨다. 태권도 시절 훈련법, 최홍만 연구기, 피하기에 자신 있는 이유 등도 털어놓으며 특유의 엉뚱함을 발휘한다.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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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스타일 역시 ‘내향인’ 그 자체로 웃음을 안긴다. 이주승은 “고백도 문자, 이별도 문자, 싸우다가도 주변에 사람들이 많으면 문자로 대화했다”라는 이색 연애법을 고백하며, 회를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위해 몇 년간 회만 먹었던 사연도 함께 공개한다. 이어 결혼관, 버진로드 경험담, 주목받는 자리에 대한 두려움 등 솔직 토크에 MC들의 놀림과 응원이 이어진다.

소심하고 내향적인 성격 뒤에 숨겨진 웃픈 연애담과, 격투기 팬심으로 준비한 퍼포먼스까지 아낌없이 공개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이주승의 모습은 오는 13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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