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여름에 캠핑카로 캠핑은 처음인데, 정말 너무 너무 좋은 거구나. 날씨가 점점 시원해지고 있어서 캠핑 가기 좋은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캠핑카 앞에서 아들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이트 블라우스에 민트빛 오버롤 원피스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산뜻한 캠핑룩을 완성했고, 아들은 캐릭터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장난기 가득한 브이 포즈를 선보였다.
배경에는 차양과 감성 조명이 걸린 캠핑카, 야외 의자, 그리고 푸른 숲이 어우러져 한여름 캠핑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현재 임신 7개월인 이시영은 여전히 활동적인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 한 달 살이 중에도 바이크 장거리 투어, 리무진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겼으며, 귀국 후에도 아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서 이시영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 손으로 보관 기간이 다 되어 가는 배아를 도저히 폐기할 수 없었다”며 “지금 제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 새 생명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며, 그 어느 때보다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