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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만 챙기고 햄버거 버렸다" 항의 폭발…日맥도날드 결국
중앙일보
2025.08.12 00:27
2025.08.12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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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도날드가 어린이 세트 메뉴 ‘해피밀’ 구매 시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장난감과 트레이딩 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가 “대응이 충분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일부 리셀러들이 사은품만 챙기고 음식을 길거리에 버려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일본 맥도날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기간 일부 리셀러들의 대량 구매 이후 매장 주변 혼잡 및 햄버거 방치·폐기 등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며 사과했다.
맥도날드 측은 “평소 맥도날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불편을 끼친 것에 더해 점포에서 일하는 크루와 인근 주민 여러분에게 폐를 끼친 것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맥도날드는 해피밀을 전매 목적으로 구입이나 식품의 방치 및 폐기를 용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상황은 우리가 오랜 세월 소중히 해온 ‘어린이와 가족에게 즐거운 식(食) 체험을 제공한다’는 이념에 명확하게 반하고 있다”며 “당사의 대응이 충분하지 못했던 것을 엄숙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피밀 판매 개수를 제한하고 대량 구입 금지, 행사 기간 매장 운영 방해 행위 고객 공식 앱 탈퇴 처리 등 재발 방지책을 내놨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시작됐다. 포켓몬 장난감과 카드는 어린이뿐 아니라 전 세계 수집가들에게 인기가 높아 첫날부터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엑스에 글을 올린 한 맥도날드 점원은 개점 직후부터 손님이 몰렸고 오후 1시에는 포켓몬 카드가 모두 매진됐다고 전했다.
해당 사은품이 중고 판매 사이트에서 2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자 일부 리셀러들이 사은품만 챙기고 햄버거와 음료 등을 매장 앞이나 인근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폐기해 논란을 빚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일본 각지 맥도날드 매장 앞과 인근 길가에 버려진 해피밀 세트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봉지가 뜯기지 않은 채 버려져 있거나 수십 개 세트가 더미처럼 쌓여 있는 경우도 있었다.
해피밀 세트는 본래 약 500엔(약 4600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일본 중고 판매 사이트에서 이번 행사 사은품인 포켓몬 카드는 개당 1000엔(약 9200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를 연 맥도날드는 비판의 대상이 됐다. 사은품만 노린 리셀러들과 이로 인한 쓰레기 문제를 맥도날드가 예상할 수 있었지만 수익을 위해 외면했다는 이유에서다.
일본 맥도날드 공식 SNS에는 “음식물 쓰레기 생산을 중단하라” “대책 없이 단기 수익만을 추구하는 행사” 등의 비판이 잇따랐다.
장구슬(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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