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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김승규, 첫 결혼기념일 日서 보냈다..“또 만나” 3일만 이별 (‘참진경’)

OSEN

2025.08.1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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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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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모델 김진경, 축구선수 김승규 부부가 장거리 부부의 슬픔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김진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참진경’에는 ‘First Anniversary in Tokyo 장거리부부의 첫 결기보내기’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진경은 남편 김승규가 있는 일본 도쿄로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해 6월 김승규와 결혼한 바 있다. 김승규는 지난해까지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소속 알 샤바브 FC에서 뛰다가 올해 FC 도쿄로 이적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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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은 일본에 온 이유로 “첫 결혼 기념일을 맞아 일본 도쿄로 간다. 제가 일본에 와 있는 이유는 오늘이 바로 결혼기념일이다. 마침 시간이 돼서 짧게 2박 3일 정도 일본에 왔다. 그리고 오빠도 비자 때문에 한 번 한국에 들렀어야 해서 한국에 하루 정도 있었는데, 들어왔다가 같이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김진경은 “오늘 결혼기념일 이긴 하지만,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좋은 일이다. 오빠가 오기 전까지 혼자서 재미나게 산책을 해 보도록 하겠다”고  장거리부부의 애달픔을 언급했다.

김진경은 ‘골때녀’ 한일전을 함께 뛴 요코하마와 함께 FC 도쿄 경기 직관을 가기도 했다. 남편 김승규와는 떨어져 있었지만, 김진경은 “오빠는 없지만 오빠 동료들 얼굴을 익히고 있다”고 말했다.

도쿄에서의 시간을 마치고 공항으로 떠난 김진경은 김승규가 “사우디 생각난다”고 하자 “다시 혼자있어서 좋아?”라고 물었다. 김승규는 “무슨 소리야. 우리는 하나지. 이제 반쪽이 되는 거지”라고 말했고, 김진경은 만족의 웃음을 드러냈다.

김진경이 떠날 시간이 되자 김승규는 “게콘 기넴비 오메데또(결혼 기념일 축하해)”라고 인사하며 헤어졌고, 김진경은 한국에 도착해 “옆이 허전하긴 하지만 곧 만날 수 있으니까. 좀 거리가 (사우디보다) 덜 해져서 슬픔도 좀 덜해졌다”고 이야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김진경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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