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총장 윤도영)가 주관하는 글로벌 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HUSS) 컨소시엄은 지난 8월 1일 (금),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본사(역삼동 소재)에서 인문사회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문사회-아마존을 만나다: 빅테크 진로체험 융합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HUSS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광운대, 국민대, 선문대, 영남대, 호남대)의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IT 산업 환경 속에서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인문학과 기술을 결합한 융합적 사고력과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아마존코리아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산업 현장 경험과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문사회 전공자들도 기술 기반 산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총 5개 대학 35명의 학생이 참여한 본 프로그램은 ▲IT 세일즈 직무 특강 ▲인문계 출신 빅테크 엔지니어의 성장 스토리 공유 ▲‘바이브 코딩’ 실습 ▲아마존코리아 사무실 탐방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술적 배경지식이 부족한 학생들도 실무를 직접 체험하고 실질적인 업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바이브 코딩’ 체험은 별도의 사전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코딩 실습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을 통해 학생들이 기술 분야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두려움을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실제 아마존코리아의 업무공간을 견학하고 실무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은 빅테크 산업 내 인문사회 전공자의 역할과 기여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기술과 인문학을 융합한 진로 설계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유의미한 경험이 되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광운대학교 주관 글로벌 공생 HUSS 컨소시엄 이준희 부단장(광운대)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에게 실질적 기업체험과 융합적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 매우 뜻깊은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운대학교가 주관하는 HUSS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국민대, 선문대, 영남대, 호남대)은 2024년부터 3년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총 90억 원 지원을 통해 도시 및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이끌 글로벌 자원 관리자와 융합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 중이다. 향후에도 인문사회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