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이석우 기자]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가라비토가, 방문팀 SSG는 김건우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3회말 무사 우중간 2루타를 치고 있다. 2025.07.23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연패 탈출을 노리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2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삼성은 중견수 김성윤-우익수 홍현빈-포수 강민호-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김영웅-지명타자 구자욱-좌익수 김헌곤-유격수 이재현-2루수 양도근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좌완 이승현.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KIA 선발 네일을 상대로 강한 선수를 위주로 중심 타선을 구성했다”고 했다. 구자욱의 6번 배치에 대해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다. 수원 원정 경기에서도 정상적인 타격 밸런스가 아니었다”고 했다.
김영웅은 최근 10경기 타율 3할7푼8리(37타수 14안타) 4홈런 10타점의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 중이다. 박진만 감독은 “김영웅이 스트레스가 심했을 거다. 김영웅의 장점이 과감하게 휘두르는 건데 자기 스윙을 하면서 홈런도 늘어났다. 시즌 중 단점을 보완하는 것보다 장점을 살리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