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6일 오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내 용산 CGV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악마가 이사왔다’ 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배우 임윤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06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임윤아가 스크린과 안방을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변신과 도전을 담아낸 영화, 드라마로 출격 준비를 마친 임윤아가 물들일 2025년 8월이 기대된다.
데뷔 18년차, 명실상부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를 잡은 임윤아. 2023년 방송된 JTBC '킹더랜드'를 비롯해 영화 '공조', '엑시트'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시청률과 화제성, 흥행 파워를 보여준 그는 올 여름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와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로 다시 달린다. "충전했으니까 다시 달리려고 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던 임윤아는 8월, 영화와 드라마로 풀악셀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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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는 빵집 사장, 밤에는 악마…'파격 변신' 예고한 '악마가 이사왔다'
다시 달리는 임윤아는 먼저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엑시트'로 942만 관객을 동원하며 임윤아는 함께 호흡하며 흥행 시너지를 기록한 이상근 감독과 6년 만에 재회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임윤아는 낮에는 빵집 사장, 새벽에는 악마로 깨어나는 '정선지'라는 파격적인 캐릭터에 도전한다. 선량하고 사랑스러운 낮의 모습과 기괴하고 섬뜩한 밤의 모습을 오가며, 외적인 스타일링부터 목소리 톤, 표정, 걸음걸이, 웃음소리까지 디테일한 부분까지 '1인 2역'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정통 로코와 누아르를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임윤아가 '악마 들린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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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태유 감독과 첫 만남…시대 초월, 세대 초월 '폭군의 셰프'
이어 임윤아는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로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난다. '폭군의 셰프'는 과거로 타임슬립한 프랑스 셰프 '연지영'이 생존 요리 전쟁 속에서 강단 있고 입체적인 캐릭터로 성장해나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린다.
임윤아는 '별에서 온 그대', '밤에 피는 꽃' 등 연출하는 작품마다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장태유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춘다. 장르와 시대를 오가는 임윤아의 폭넓은 연기력이 장태유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그리고 '인생 캐릭터'를 또 한 번 탄생시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OSEN=박준형 기자] 6일 오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내 용산 CGV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악마가 이사왔다’ 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배우 임윤아가 질문을 듣고 있다 2025.08.06 / [email protected]
▲ 멈추지 않는 도전, 그리고 증명할 8월
2025년 8월, 이처럼 두 작품을 연이어 선보이는 임윤아의 행보는 단순히 바쁜 스케줄을 넘어 그의 끝없는 도전 정신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는 결정적 순간이다. 배우로서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하며 자신만의 위치를 공고히 하려는 임윤아의 확신이 느껴진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동시에 점령하며 '배우 임윤아'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그의 거침없는 행보가 2025년 8월을 증명의 시기로 만들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