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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축구인기 미쳤네?' 라민 야말의 바르셀로나, 마이애미에서 라리가 정규시즌 치른다

OSEN

2025.08.1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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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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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 효과가 미국을 강타했다. 

스페인축구연맹은 12일 “바르셀로나 대 비야레알의 정규시즌 경기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최종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라리가 팀들이 비시즌 친선전이 아닌 정규리그 경기를 미국에서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은 오는 12월 21일 마이애미에서 바르셀로나 홈경기를 치르기로 합의했다. 경기장은 하드락 스타디움이 될 전망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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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은 스페인에서 리그를 치르다 미국으로 날아가 경기를 소화한다. 이동거리가 길어 엄청난 강행군이 될 전망이다. 스페인이 미국에서 경기하는 것은 엄청난 미국시장을 잡기 위해서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는 리오넬 메시 영입 후 인기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미국에서 축구는 아직 4대 스포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확실히 인식이 달라졌다. 

손흥민 역시 LAFC에 입단해 데뷔전을 치렀다. 벌써부터 손흥민 유니폼은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다. LAFC는 미국에 거주하는 동양인들의 인기까지 흡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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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활약하는 마이애미에서 바르셀로나 경기가 열린 것도 메시를 통해 축구인기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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