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승 청부사 왔다' 톨허스트 데뷔전 7이닝 7K 무실점, KT에 11-2 대승...박해민, 발목 부상 '악재' [수원 리뷰]

[OSEN=수원, 최규한 기자] 12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방문팀 LG는 앤더스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말 1사 1루 상황 KT 권동진을 병살타로 이끌며 실점없이 이닝을 막아낸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가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미소짓고 있다. 2025.08.12 / [email protected]

[OSEN=수원, 최규한 기자] 12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방문팀 LG는 앤더스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1사 만루 상황 LG 박해민이 달아나는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린 뒤 득점에 성공한 오지환과 기뻐하고 있다. 2025.08.12 / [email protected]

[OSEN=수원, 최규한 기자] 12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방문팀 LG는 앤더스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2사 1, 2루 상황 KT 오윤석의 추격의 2타점 3루타 때 LG 중견수 박해민이 타구를 쫓다 부상으로 교체됐다. 박해민을 다독이는 오스틴.. 2025.08.12 / [email protected]

[OSEN=수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우승의 마지막 퍼즐을 찾았다. 새 외국인 투수가 완벽한 데뷔전을 치르며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11-2로 승리했다. LG의 새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완벽투를 뽐냈다. 7이닝 동안 77구를 던지며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하위타선의 8번 구본혁, 9번 박해민이 힘을 냈다. 구본혁은 3타수 2안타 2볼넷 3득점, 박해민은 2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톱타자 신민재도 6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박해민이 8회 수비 도중 발목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가 있었다. 

KT 선발투수 오원석은 5이닝(87구) 7피안타 2탈삼진 3실점을 허용했다. 

LG는 신민재(2루수) 문성주(우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김현수(좌익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구본혁(3루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KT는 스티븐슨(중견수) 허경민(3루수) 안현민(우익수) 강백호(지명타자) 장성우(포수) 김상수(2루수) 황재균(1루수) 장진혁(좌익수) 권동진(유격수)이 선발 출장했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12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방문팀 LG는 앤더스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KT 공격을 삼자범퇴로 막아낸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08.12 / [email protected]

LG 선발 톨허스트는 3회 공 3개로 이닝을 끝냈다. 선두타자 황재균은 직구(149km)로 좌익수 뜬공 아웃, 장진혁에게 직구(149km)를 던졌다가 우전 안타를 맞았다. 1사 1루에서 권동진을 초구 직구(150km)로 투수 땅볼, 2루-1루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이닝을 종료했다. 1이닝 3구 종료 진기록이다. 

톨허스트는 4회 삼자범퇴로 끝냈다. 2사 후 7월 MVP를 수상한 안현민은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도 삼자범퇴, 5회까지 투구 수는 43구에 불과했다. 6회 황재균을 우익수 뜬공, 장진혁을 헛스윙 삼진, 장진혁을 좌익수 뜬공으로 또 삼자범퇴로 끝냈다. 

LG는 4회 선두타자 문성주가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오스틴은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문보경이 우전 안타를 때려 1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현수가 1루수 땅볼로 아웃, 2사 2루와 3루로 주자들은 진루했다. 오지환의 타구는 2루수 땅볼 아웃, 득점에 실패했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12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방문팀 LG는 앤더스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1사 1루 상황 LG 신민재가 달아나는 1타점 3루타를 치고 3루에 슬라이딩 해 세이프되고 있다. 2025.08.12 / [email protected]

LG는 5회 득점에 성공했다. 1사 후 구본혁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박해민 타석에서 2루와 3루를 연거푸 도루에 성공했다. 박해민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신민재가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때려 2-0으로 달아났다. 문성주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면서 3루주자가 홈을 밟아 3-0을 만들었다. 

KT는 6회초 선발 오원석이 내려가고, 주권이 구원투수로 올라왔다. 주권은 6회를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LG는 7회 선두타자 구본혁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박해민이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신민재의 땅볼 타구를 1루수 황재균이 한 번 더듬었다가 다시 잡아 1루 백업을 들어온 투수에게 던졌다. 그러나 송구가 낮았고 투수 왼 무릎에 맞았다. 송구 실책으로 1사 1루와 3루가 됐다. 

주권이 무릎을 절뚝이며 교체됐다. 좌완 전용주가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왔다. 문성주의 2루수 땅볼로 2루에서만 주자가 아웃되고 더블 플레이가 되지 않았다. 3루주자는 득점, LG는 4-0으로 달아났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12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방문팀 LG는 앤더스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1사 2루 상황 LG 신민재의 내야 땅볼 때 KT 1루수 황재균이 포구 실책을 범하고 있다. 2025.08.12 / [email protected]

LG 톨허스트는 7회말 스티븐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허경민은 3루수 땅볼 아웃, 3루수 구본혁이 앞으로 달려나오며 숏바운드로 잘 잡아 1루로 던져 아웃시켰다.

안현민에게 한가운데 담장을 맞고 나오는 3루타로 맞았다. 2사 3루에서 강백호를 1루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으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LG는 8회 선두타자 문보경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1루에서 대주자 최승민으로 교체. 최승민이 투수 견제구에 걸렸는데, 재빨리 2루로 뛰었다. 투수의 송구가 약간 옆으로 빗나가, 1루수가 잡고 넘어지는 바람에 2루 송구를 하지 못했다. 도루 실패와 투수 송구 실책으로 기록. 

1사 2루에서 오지환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박동원이 바뀐 투수 최동환 상대로 좌측 펜스 상단에 꽂히는 인정 2루타를 때렸다. 구본혁이 자동 고의4구로 걸어나가 1사 만루. 박해민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6-0으로 달아났다. 2사 2,3루에서 신민재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7-0을 만들었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12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방문팀 LG는 앤더스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1사 만루 상황 LG 박해민이 달아나는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린 뒤 득점에 성공한 오지환과 기뻐하고 있다. 2025.08.12 / [email protected]

LG는 8회 선발 톨허스트에 이어 이지강이 구원 투수로 등판했다. 장성우를 중견수 뜬공, 김상수를 우익수 뜬공으로 2아웃을 잡았다. 황재균이 좌전 안타, 장진혁이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대타 오윤석이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3루타를 때려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스코어는 7-2가 됐다. 그런데 중견수 박해민이 점프 캐치를 시도하고 착지를 하다가 왼 발목을 다친 것으로 보였다. 쓰러져서 잠시 일어나지 못했고, 이후 트레이너에 업혀서 덕아웃으로 교체됐다. 

LG는 9회 2사 1,2루에서 박동원의 좌중간 2루타로 2타점을 보태 9-2로 달아났다. 구본혁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관우가 2사 1,2루에서 우측 펜스를 맞고 나오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스코어는 11-2가 됐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12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방문팀 LG는 앤더스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2사 1, 2루 상황 KT 오윤석의 추격의 2타점 3루타 때 LG 중견수 박해민이 타구를 쫓으며 몸을 날리다 넘어지며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이후 불편함을 느껴 교체. 2025.08.12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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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