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인 윤정수가 12살 연하의 여자친구에게 먼저 결혼 제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2일 전파를 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장훈, 윤정수, 에일리, 김지유가 등장해 돌싱포맨과 역대급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생일을 맞은 탁재훈을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었다. 이날 이상민은 명품 시계 브랜드 쇼핑백에 양주를 넣어 건네는 재치를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정수, 김장훈, 에일리, 김지유가 등장했고, 윤정수는 1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에 탁재훈은 "쇼겠지 설마"라고 장난스럽게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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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는 "늦은 나이에 못 간다는 룰은 없다"며 "올해 안에 결혼식과 혼인신고를 모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수는 "결혼은 원래 갑작스럽게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윤정수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예비 신부가 먼저 꺼냈다고 밝히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