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정부에 18∼21세 남성에 대한 외국 여행 제한 해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외국 여행 제한 하한 연령을 22세로 올려야 한다며 "많은 젊은이가 우크라이나와 관계를 유지하며 주로 교육 분야에서 자아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발발한 이후 계엄령에 따라 전투 연령으로 간주되는 18∼60세 우크라이나 남성은 대부분 현재 외국 여행이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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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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