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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세게 넘은 日언론 “김민재 뮌헨에 더이상 필요없다…이토 히로키에도 밀려”

OSEN

2025.08.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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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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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일본언론이 김민재(29, 뮌헨)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일본매체 ‘더 월드’는 12일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구상에서 벗어나 있다. 뮌헨에서 그의 시간은 끝에 가까워졌다. 뮌헨에서 그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조나단 타가 수비진의 리더가 됐고 우파메카노가 파트너다. 뮌헨은 우파메카노를 2026년 이후에도 잔류시킬 것”이라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뮌헨은 타와 우파메카노 콤비를 주전으로 확정했다. 부상 중인 이토 히로키, 요시프 스타니시치도 센터백 후보다. 김민재는 5천만 유로(약 808억 원)의 값어치를 해주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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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민재는 뮌헨에서 후보로 전락해 이적시켜야 한다는 것이 일본언론의 입장이다. 김민재가 주전에서 밀린다고 부상 중인 이토 히로키가 주전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일본의 희망사항에 불과하다. 

‘더 월드’는 “뮌헨에서 김민재의 활약이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의 높은 이적료를 생각하면 더 해줬어야 했다. 김민재를 벤치에 두기에는 연봉이 너무 비싸다. 뮌헨은 김민재가 이적할 구단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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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벤트차이퉁’의 막시밀리안 코흐 기자는 6일 “바이에른 뮌헨이 결국 중앙 수비수 김민재를 잔류시킬 가능성이 커졌다. 뮌헨은 김민재 이적 제안을 기꺼이 수용할 방침이다. 그럼에도 김민재의 연봉이 1600만 유로(약 259억 원)에 달한다. 그 정도 금액을 지불할 구단은 거의 없다. 김민재가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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