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홈캠’이라는 친숙하고도 독특한 소재로 올가을 극장가를 공포로 물들일 24시간 초밀착 공포 '홈캠'(제공/배급: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제작: ㈜엠픽처스│공동제작: ㈜에이컷│감독: 오세호)이 집안을 맴도는 불길한 기운을 담은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강렬한 서스펜스를 담은 티저 예고편으로 기대감을 높인 영화 '홈캠'이 등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소름 돋는 보도스틸을 공개해 인물과 사건에 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홈캠'은 의문의 사망사고를 조사 중인 보험조사관 성희(윤세아)가 집 안에 설치한 홈캠으로 낯선 존재를 목격한 후 공포에 갇히게 되는 24시간 초밀착 공포. 일찍부터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로 주목받은 이 작품에는 그동안 화려하고 세련된 캐릭터를 선보여온 배우 윤세아가 현실적인 보험조사관 성희로 분해 홈캠으로 인해 변해가는 고난도의 연기를 선보인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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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오늘도 지송합니다', '대도시의 사랑법', '폭군'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배우 권혁이 미스터리한 이웃 수림 역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인상을 남긴다. 성희의 딸 지우를 맡은 윤별하는 공포 영화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심은경, 고아성, 김환희의 뒤를 잇는 천재 아역으로 주목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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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스틸은 홈캠 설치 후 집에 나타난 이상한 존재와 겁에 질려가는 가족의 공포감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특히, 한 집에 설치하기엔 과할 정도로 많은 홈캠과 그것을 불안하게 보는 지우와 서늘한 표정으로 허공을 보는 지우는 이중인격을 가진 듯 눈빛부터 달라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그뿐만 아니다. 성희가 수상한 자살 사건 현장과 피해자 집을 둘러보는 장면과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지우의 방을 살피는 수림은 더 큰 존재가 연결됐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하며 홈캠을 둘러싼 진실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