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코미디언 김원훈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 2에서 이직을 꿈꾸는 개성 만점 직장인으로 웃음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해 돌아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 2는 월급 루팡과 칼퇴를 꿈꾸는 DY기획의 찐직장인들, 스타 의뢰인과의 심리전 속에서 펼쳐지는 리얼 오피스 생존기. 김원훈은 지난 9일 오픈과 동시에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로 직행한 ‘직장인들’ 시즌 2에서 현실과 콩트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순발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올해 2월 론칭한 ‘직장인들’을 함께 이끌며 인기 견인차 역할을 한 김원훈은 더욱 막강해진 매력으로 돌아온 시즌 2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늘 이직을 희망한다”라며 찐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슴에 안고 사는 이직의 꿈을 품은 ‘낀대 주임’으로 등장해 초반 스몰 토크 장면에서부터 차분하게 웃음 코드를 빌드업하더니 회의로 이어지자 특유의 타이밍 감각과 순발력 그리고 주체할 수 없는 애드리브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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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의 활약은 쉴 새 없이 이어졌다. 팀내 회의에서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영화 홍보차 DY기획을 찾은 배우 조정석에게도 남다른 애드리브 열전을 이어가며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특히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회의 도중 어머니와 영상 통화를 연결한 모습은 예측 불가한 웃음으로 피어났다.
첫 화를 접한 시청자들은 “김원훈 등장할 때마다 웃음밖에 안 나온다”, “눈빛 연기도 최고”라며 ‘직장인들’ 시즌 2에서도 블랙홀처럼 빨려드는 마력을 기대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직장인들’ 시즌 2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김원훈은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통해 다양한 콩트와 패러디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유튜브 ‘네고왕’에서는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으로 현장을 유쾌하게 이끌고 있다. SBS Plus와 ENA의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는 동료들과의 케미와 생활밀착형 웃음을 선사하고 있으며, 지난 7일 새롭게 오픈한 SBS 예능 ‘마이턴’에서는 예측불허의 상황극과 센스 있는 리액션을 기대하게 만드는 등 인기 활동 반경을 점차 넓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