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솔로로 컴백한 그룹 샤이니 키가 ‘비밀보장’에 출격해 송은이, 김숙을 향한 팬심을 고백한다.
키는 13일 오후 7시 공개되는 ‘비밀보장’ 530회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키는 시작부터 “비보티비 구독자”라며 송은이, 김숙에게 팬심을 고백했지만, 막상 김숙의 얼굴이 크게 프린팅된 굿즈 티셔츠를 선물받자 “소름 돋게 좋지는 않다”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사진]OSEN DB.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키는 올해로 데뷔 17주년을 맞이했다. 송은이,김숙과 함께 동시대 활동했던 만큼, 신인 시절 ‘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했던 샤이니가 송은이에게 ‘누난 너무 예뻐 (Replay)’를 불러준 일화 등 ‘라떼 추억 토크’가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범.무.물(기범이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는 키의 전매특허 피부 관리법을 공개한다. 특히 정반대의 성향을 지녔지만 부부케미로 화제인 샤이니 민호와 우정에 대해선 해탈한 모습을 보여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키는 지난 11일 정규 3집 ‘HUNTER(헌터)’를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HUNTER’는 진한 베이스와 묵직한 킥 사운드,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와 다양한 신스 패드가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상대에게 집착하는 '나'와 그 관계에서 느끼는 '고통 속 환희'를 가사로 풀어냈으며, 키의 다이내믹한 보컬이 곡의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키의 유쾌한 모습이 담긴 ‘비밀보장’ 530회는 13일 오후 7시 유튜브 비보TV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