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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악마가 이사왔다' 촬영중 오열 "울면 안되는데..엔딩 감정이입"(12시엔)

OSEN

2025.08.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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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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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안보현이 '악마가 이사왔다'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주연배우 임윤아, 안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보현은 이번 작품을 촬영하며 행복했던 순간을 묻자 "극중 엔딩부분이 있었는데 감정에 이입해서 눈물흘리면 안된다. 그 장면을 사용하진 않았지만 오열하며 촬영했던 장면이 있다. 그때 내가 감정이입 많이 했구나 생각 들었고 많은 분들이 그런 모습 보며 진짜 길구같단 말씀하셨는데 그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에 임윤아는 "저는 현장에서 제가 표현이 과감하게 이뤄지는 선지의 모습이 많다 보니 그런 표현 했을때 현장에 계신 스태프분들이 분위기 좋게 웃거나 화기애애해지는 모습을 봤을때 내가 한 연기에 이렇게 좋아해주시고 재밌어 해주시는게 너무 기분 좋다는 생각 했다"고 밝혔다.

그는 "개봉하고 시사회에서 사람들이 많이 봐주시면서 재밌게 봐주시고 호응이 생겼을때 그럴때 신기하다는 마음이 들면서 기분이 좋더라"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한편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로, 오늘(13일) 개봉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파워FM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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