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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날벼락’ 김도영 이어 윤영철도 시즌아웃, 일본서 팔꿈치 인대 재건술 받는다 [공식발표]

OSEN

2025.08.12 23:12 2025.08.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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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김성락 기자]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두산은 콜어빈, KIA는 윤영철을 선발로 예고했다.3회말 2사 만루 KIA 윤영철이 강판되고 있다.  2025.04.18 / ksl0919@osen.co.kr

[OSEN=잠실, 김성락 기자]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두산은 콜어빈, KIA는 윤영철을 선발로 예고했다.3회말 2사 만루 KIA 윤영철이 강판되고 있다. 2025.04.18 / [email protected]


[OSEN=대전, 이대선 기자] 한화는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14-8로 승리했다. 14득점은 종전 12득점을 넘어 올 시즌 한화의 한 경기 최다 득점으로 KIA의 추격을 뿌리쳤다. 9회초 KIA 윤영철과 임기영이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2025.07.08 /sunday@osen.co.kr

[OSEN=대전, 이대선 기자] 한화는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14-8로 승리했다. 14득점은 종전 12득점을 넘어 올 시즌 한화의 한 경기 최다 득점으로 KIA의 추격을 뿌리쳤다. 9회초 KIA 윤영철과 임기영이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2025.07.08 /[email protected]


[OSEN=이후광 기자] KIA 타이거즈 좌완 영건 윤영철(21)이 일본으로 건너가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구단은 13일 “투수 윤영철이 9월 4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좌측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받는다”라고 발표했다. 

충암고를 나와 202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1라운드 2순위 지명된 윤영철은 올해 3년차를 맞아 13경기 2승 7패 평균자책점 5.58의 부침을 겪었다. 개막과 함께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개인 5연패를 당했고, 이 기간 평균자책점이 9.64에 달했다. 

윤영철은 6월 한때 반등 조짐을 보였지만, 7월 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2이닝 4실점(2자책) 난조로 패전을 당한 뒤 설상가상으로 좌측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11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윤영철은 한 달이 넘도록 재활에 전념했으나 결국 수술과 함께 시즌아웃이 결정됐다. 

한편 KIA는 지난 8일 간판스타 김도영 또한 좌측 햄스트링 근육이 손상되면서 구단 자체적으로 정규시즌 마감을 결정했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시작으로 오른쪽 햄스트링마저 다친 김도영은 다시 왼쪽 햄스트링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향후 재검진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경기에 더 이상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시즌 51승 4무 50패 5위에 올라 있는 KIA는 김도영, 윤영철 없이 2연패 도전에 나서는 처지가 됐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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