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의 롤드컵 5회 우승 기념 스킨, 오는 9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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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작년 가을 런던 O2 아레나를 뜨거운 함성으로 들끓게 했던 T1과 '페이커' 이상혁. 1-2로 뒤쳐졌던 4세트 사일러스로 믿을 수 없는 역전 각을 만들어냈던 감동이 오는 9월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 스킨으로 돌아온다. 

사상 첫 롤드컵 5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페이커' 이상혁과 T1 선수단의 2024 롤드컵 우승 스킨이 오는 9월 출시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2일 오는 9월 T1의 2024 롤드컵 우승 스킨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T1의 우승 스킨 외에 신화급 상점을 통해 사일러스와 멜의 신규 프레스티지 스킨도 만날 수 있다. 

‘페이커’ 이상혁은 첫 우승이었던 2013 롤드컵 우승 스킨은 제드, 2015 롤드컵 우승 스킨은 라이즈, 2016년 우승 스킨은 신드라로 선택한 바 있다. 6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2023 롤드컵 우승 스킨은 오리아나를 선택했다.

제드-라이즈-신드라-오리아나로 이어진 그의 우승 스킨 다섯 번째는 어떤 챔프로 결정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2024 롤드컵 당시 이상혁은 요네 갈리오 사일러스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시즌3 스토리에 발맞춰 신 짜오 비주얼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게임 플레이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며, 비주얼 요소만 업그레이드한다. 또한, 시즌 3 액트 1 후반부에는 신 짜오의 신규 서사급 스킨도 출시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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