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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파티 가려다 경찰에 굴욕.."제지·수색 당해" [Oh!llywood]

OSEN

2025.08.1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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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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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비자에서 파티를 즐기던 중 굴욕을 당했다.

12일(현지시각) 외신 데일리 메일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스페인 이비사에서 파티를 즐기던 중 평소 쓰던 얼굴 가리개를 하지 않았지만, 경찰이 알아보지 못해 제지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와 그의 친구들은 데킬라 파티에 입장하기 전 경찰에게 붙잡혀 검문을 받았다. 디카프리오는 올블랙 의상에 시그니처 야구 모자와 체인을 착용한 채 휴대전화를 보면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데일리 메일이 입수한 영상에는 디카프리오의 일행인 한 여성이 “지금 완전히 몸수색을 당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소리가 담겼다. 이 여성이 디카프리오와 함께 이비사에 있던 그의 여자친구인 모델 비토리아 체레티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 한 관계자는 외신 페이지 식스에 “디카프리오가 경찰에게 특별히 지목된 것은 아니었다”라며,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이 몸수색과 신분증 확인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당시 파티에는 유명 인사들이 다수 있었지만, 스페인 경찰은 처음에 디카프리오를 알아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관계자는 “재미있게도 경찰이 두 번 쳐다본 뒤에야 그가 들어갔다”라고 덧붙였다.

또 스페인 배우 겸 가수 아론 피페르와 패트론이 주최한 해당 파티에 트래비스 스콧은 입장하지 못했지만, 켄달 제너와 디카프리오의 절친한 친구 토비 맥과이어 등은 입장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카프리오는 이비사의 단골 방문객으로, 여러 차례 이곳에서 휴가를 즐겨왔다. 그는 이달 초 2023년 여름부터 연애 중인 이탈리아 출신 모델 체레티와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결혼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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