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최규한 기자] 12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방문팀 LG는 앤더스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2사 1, 2루 상황 KT 오윤석의 추격의 2타점 3루타 때 LG 중견수 박해민이 타구를 쫓다 부상으로 스태프에게 업힌 채 교체되고 있다. 2025.08.12 / [email protected]
[OSEN=수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박해민이 발목 인대 부상에도 출장 의지를 드러냈다.
LG는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시즌 12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박해민은 12일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지는 않았다. 당분간 대타로 출장할 예정이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박해민의 부상 정도에 대해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왼쪽 발목 앞쪽이 안 좋다. 어제보다는 오늘 (상태가) 좋다고 한다. 선수 본인은 테이핑하고 뛰겠다고 하는데, 3~4경기는 대타로 나가고, 좋아지면 주말쯤 나갈 수 있으면 나가고, 안 좋으면 관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10일간 엔트리에서 뺄 정도의 부상은 아니다. LG 관계자는 “좌측 발목 내측 삼각 인대 부분 손상이다. 선수 본인은 괜찮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트레이닝 파트에서는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출장시키자는 의견이다. 염 감독은 “회복이 빠르다고 하니까. 안 좋을 때는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잘못하면 만성이 된다”고 말했다.
박해민은 555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현역 선수 최다 기록이다. 최근 4시즌 연속 전 경기 출장을 하고 있다. 염 감독은 “그런 기록이 있어서 대타로 3~4게임 하면서 준비하면 된다”고 말했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12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방문팀 LG는 앤더스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2사 1, 2루 상황 KT 오윤석의 추격의 2타점 3루타 때 LG 중견수 박해민이 타구를 쫓으며 몸을 날리다 넘어지며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이후 불편함을 느껴 교체. 2025.08.12 / [email protected]
박해민은 12일 KT와 경기에서 8회말 수비 때 발목 부상을 당했다. 2사 1,2루에서 대타 오윤석의 타구를 잡으려고 펜스를 향해 달려가면서 점프 캐치를 시도했지만, 잘 맞은 타구는 키를 넘어갔다. 2타점 3루타가 됐다.
점프 후 착지한 박해민은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외야 펜스 앞에 주저앉아 고통스런 표정을 지었다. LG 벤치에서 트레이너가 달려나가 박해민의 상태를 체크하고, 벤치를 향해 교체 사인을 보냈다.
박해민은 잠시 후 일어섰으나, 왼발을 제대로 딛지 못했다. 결국 혼자 힘으로 걷지 못하고, 양쪽에서 부축을 받으며 걸어나왔다. 나중에는 트레이너에 업혀서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였다. 경기 후 박해민은 그라운드에 나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자신의 장비를 챙겨서, 부축없이 걸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한편 LG는 13일 신민재(중견수) 문성주(우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구본혁(2루수) 이주헌(포수) 최원영(좌익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우승의 마지막 퍼즐을 찾았다. 새 외국인 투수가 완벽한 데뷔전을 치르며 승리를 이끌었다.LG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11-2로 승리했다.LG의 새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완벽투를 뽐냈다. 7이닝 동안 77구를 던지며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LG 박해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12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