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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이영자, 내 알몸 훑어보더니 그 얼굴에 가당키나 하냐고" (집나간정선희)[종합]

OSEN

2025.08.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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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정선희가 이영자로부터 받은 몸매 칭찬을 밝혔다.

정선희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나만 알고싶은 도심 속 호텔 대공개! 실내는 호텔급 가격은 단독 7만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에서 정선희는 자신의 동네 인근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한껏 높아진 텐션을 보였다. 5년 전에 생긴 산림치유센터를 방문한 정선희는 “낮에 나와본 적이 없다”면서 그동안 방문하지 못해 아쉬웠던 산림치유센터에 발을 내디뎠다. 뜨거운 날씨였지만 숲속으로 들어오자 거짓말처럼 시원해졌고, 정선희는 “내가 길치라서 입구를 못찾는데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산림욕을 즐겼다.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산책 코스를 걷던 중 정선희는 ‘버텨주어 고마워요’라고 적힌 나무 장식을 발견했다. 정선희는 “제가 제일 많이 본 댓글이기도 하면서 제일 많이 들은 이야기”라고 말했다. 정선희는 故안재환 사별 이후 휩싸였던 의혹들을 떠올리며 “사실 버틴 건 아니다. 그냥 일상을 산 건데 지나고 보니까 버틴 게 됐다. 버텨야겠다고 생각하면 힘들다. 그 하루가 누적이 되어서 ‘아 이거 버틴 거구나’라고 말을 해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산채 코스에 놓인 다양한 문구를 읽었다. ‘네가 생각하는 것을 놓아라’, ‘무엇보다 가장 사랑하는 것들을 놓아라’ 등의 문구를 읽은 정선희는 ‘자신을 격려하고 응원하라’는 항아리에 대고 “구독자가 안 는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선희는 맨발 걷기 코스도 체험했고, 맨발을 공개하며 “한때 내가 중계동 크라운이었다”고 자랑했다.

산책을 마친 뒤 센터 안으로 들어온 정선희는 옷을 갈아입고 마사지를 받으며 힐링을 만끽했고, 숲속 펜션으로 이동해 식사를 즐겼다. 특히 식사 중에는 홍신애 셰프를 만나기도 하면서 반가운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이 가운데 제작진은 “어떤 여자 개그우먼이 개그우먼 중에서 정선희 몸매가 제일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그때는 몸을 한창 만들 때였는데 이영자와 사우나를 갔다. 내가 타왈로 머리를 말리고 있는데 나를 훑어보더니 나름 그 언니한테는 몸매 좋다는 칭찬이었는데 충청도식으로 ‘그 얼굴에 그 몸이 가당키나 하니’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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