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7기 영수가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한 정숙에게 어필하려고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숙 2개, 순자, 영자, 옥순, 영식 1개씩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먼저 영식은 초고속으로 현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신청한 뒤 급격히 떨어진 체력으로 잠을 청했고, 그 시각 영수는 “아휴..기분이 뭐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영수는 “아니 영식이 방이 달라서 얘기도 뭐하고 왜 이렇게 열심히 뛰는 거야. 맨 마지막에 거의 다 따라잡은 순간 너무 뛰는 거야. 쟤가 힘이 빠졌어야 했는데 적당히 빠지면 나도 스퍼트할 체력이 남아있었다. 내리막길 뒤로 다시 올라가는 구간에서 영식이 발바닥 밖에 안 보여”라고 토로했다.
특히 정숙이 2장을 획득했다는 말을 들은 영수는 상철에게 “그러면 정숙이 너한테 두개 다 쓰진 않을 거 아니냐”라며 “그럼 하나 써달라고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뭔가 좀 조바심이 났다. 하나는 상철에게 쓴다면 하나는 광수나 영철일 수도 있지 않냐”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