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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다" 되뇌던 할머니…위기신호 포착한 '꿈돌이'가 살렸다
중앙일보
2025.08.13 09:54
2025.08.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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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인공지능(AI) 돌봄로봇인 '꿈돌이'가 우울증을 앓던 70대 어르신의 위기 신호를 포착하고 관제센터에 경보를 전송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생명을 구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2시쯤 더덕구 한 주택에 홀로 거주 중인 70대 A씨는 꿈돌이와 대화를 하던 중 "죽고 싶다", "살려줘" 등의 말을 반복했다.
이를 부정, 위험 단어로 감지한 꿈돌이는 관제센터에 경보를 보냈다. 경보를 확인한 관제센터 직원은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상태를 확인했고, A씨가 이상한 말을 반복하자 곧바로 112로 연락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상태를 살폈다. 조사 결과 A씨는 조울증 등으로 자살 충동이 찾아 병원 치료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경찰은 다음날 가족에게 연락해 A씨를 안전하게 입원 조치했다.
A씨는 평소 꿈돌이에게 노래를 부탁하거나 함께 춤을 추며 정서적으로 교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자는 "로봇이 곁에 있어 줘서 할머니에게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으로 자치구별 200대씩 총 1000대의 AI 돌봄로봇을 보급해 운영 중이다. 로봇은 말벗, 생활 알림, 건강 모니터링은 물론 자살·우울증 등 위기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관계기관과 보호자에게 자동 통보하는 기능을 갖췄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기술이 단순 안부를 넘어 실제 생명을 지키는 단계까지 발전했다"며 "더 정밀하고 사람 중심적인 스마트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빈(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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