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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고부 갈등 NO→딸 최연제 LA 100평대 집 최초 공개('순풍 선우용여')

OSEN

2025.08.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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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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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순풍 선우용여’ 배우 선우용여가 아들 딸이 최고의 행복 그 자체라고 표현했다.

13일 배우 선우용여의 유튜브에서는 ‘선우용여 딸이 사는 100평짜리 초호화 LA 대저택 최초 공개(+모녀 싸움)’이란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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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찾은 첫날 가족들과 즐거운 재회도 잠시, 선우용여는 딸 연제 씨 집에서 잤다. 그곳은 LA에 있는 빌라로, 100평대의 집이었다. 빈티지한 가구들이 즐비하며 선우용여가 선물한 테라스 소파까지 꽉 차 있는 집.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복도에는 독특한 문양의 천이 즐비해 있었다.

선우용여는 “여기는 딸네가 사는 곳이다. 빌라다. 네 식구가 살고 있다”, “빌라에는 수영장도 있다”라며 소개했다. 90년대 가수 활동, 현재 미국에서 한방 클리닉을 운영 중인 최연제 씨가 등장했다. 최연제는 “벽난로에는 나무가 아니라 가스다. 가스를 올리고 성냥을 올리면 불이 나온다. 정말 따뜻하다. 엄마가 이런 데서 발을 지지시면 좋다”라며 1층 거실에 있는 가장 특색 있는 구조물을 소개했다.

제작진은 이 집에 대해 어떻게 살게 됐는지, 독특한 문양의 액자는 무엇인지 물었다. 최연제는 “이 집이 시부모님이 사시던 집인데, 기모노를 펼친 걸 2층 올라가는 계단에 걸어놓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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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연제는 테라스에서 어머니에게 직접 침을 놔드렸다. 선우용여는 “LA 오면 햇빛이 짱짱해서 응달도 탄다. 그래서 선크림을 바르고 야외에서 누우면 최연제가 침을 놔준다”라며 자랑했고, 최연제는 “침을 맞고 30분 정도 계시는데, 1시간 정도 놔드릴 때도 있다. 어머니가 주무신다”라고 말했다.

곧이어 말리부 해변으로 이동하는 최연제와 선우용여 그리고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연제는 “엄마가 ‘역사는 흐른다’를 하시게 됐는데, 엄마가 엄마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팀이 섭외하러오셨다. 나는 그걸 응원했는데, 그게 서운하셨다더라. 사실 여기서 엄마가 미국에서 하시는 게 행복했으면 같이 있겠지만, 엄마는 연기자고, 그리워하시는 게 보였다”라며 옛날 이야기를 회상했다. 그는 “그래서 저는 ‘엄마랑 같이 있을 수 있는 게 뭐지?’라고 생각해서, 저도 가수가 됐던 거다”라고 말했다.

식당에 도착한 이들 가족은 아들 가족과 만났다. 선우용여는 “오늘이 우리 며느리 생일이다”라며 며느리 자랑을 했다. 며느리는 선우용여에게 받은 뱀 가죽 가방을 수줍게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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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는 화목한 아들과 딸 가족을 바라보며 “아들과 딸이 가족이 생기니까 서로를 챙긴다. 그냥 그러려니 받아들이고, 섭섭한 생각을 끊어야 한다. 너희들은 열심히 살아라. 재미있게 잘 살면 되지”라고 말했다.

이에 남매들은 선우용여와 어릴 때 이민 오던 기억, 그 전에 친가에서 수많은 삼촌들과 고모와 살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선우용여는 “우리 4명만 왔을 때 너무 좋았다. 짐이 안 와서 김치찌개 끓여서 신문지 깔고 먹는데 너무 좋더라. 우리 식구만 먹어서. 그래서 진수성찬보다도 가족이 같이 먹는 걸 더 소중하더라”라며 가족이 함께하게 됐을 때의 기쁨을 떠올렸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선우용여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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