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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명품백 재테크 성공 “H사 포인트 쌓고 구매..현재 2천만원” (A급 장영란)

OSEN

2025.08.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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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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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H사 가방 구매 비하인드를 고백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이 27년 동안 개고생하며 모은 명품백 최초공개 (구구절절, 통큰 선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은 27년간 모은 명품백을 소개한 가운데 H사 명품백 구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제가 아직도 모시고 있는 가방이다. 도대체 기에서 이길 수가 없다. 못 들고 다니겠다”라며 두 개를 선보였다.

이어 “이거 드는 거 자체가 인중에 땀이 난다. 너무 너무 사고 싶어서 갔더니 못 준다더라. 매장에서 산 게 없다고, 옷이랑 이런 것도 좀 사서 포인트를 쌓아야 살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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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거짓말”이라고 하자 장영란은 “진짜다. 나도 정말 너무 놀랐다. 내 돈 주고 산다는데 ‘백이 없어요’ 하더라. 여기 전시 되어 있는데 디피 상품이라고 없다고 했다. 포인트 쌓은 다음에 살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남편이 그때 내가 너무 당황하고 있으니까 ‘여보 옷 사’ 하더라. 망설이다가 샀다. 더 웃긴 건 그 옷도 기에 져서 아직 못 입고 다닌다. 가난이 몸에 배가지고 부자로 살지 않아서 그런지 비싼 물건을 사면 그냥 모시다 끝난다. 아직도 그 옷들이 입지를 못한다”라고 털어놨다.

결국 포인트를 쌓아 첫 H사 가방을 구매하게 됐다는 장영란은 “픽업 날짜 잡고 ‘백 받으러 왔어요’ 했다. 그냥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방으로 안내하더라. 주는대로 받아야 한다. 나만 그런 건지, 내가 안 물어본 건지 모르겠는데 무슨 색인지, 사이즈도 모르고 받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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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산 가방은 현재 2,000만 원까지 올랐다고. 장영란은 “이거 봐. 비밀의 방 들어가서 샀던 기억이 난다. 첫 비밀의 방에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이후 또 오픈런을 해서 매장을 찾았다는 장영란. 그는 두 번째 주황색 H사 가방에 대해 “매장에 딱 있더라. 내가 ‘저거 또 바로 안 되죠’ 하니까 ‘장영란 씨죠. 옷이랑 가방 사서 바로 사실 수 있다. 오늘 막 운이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 따끈한 신상이래. 이걸 너무 갖고 싶어서 샀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번 가방 역시 들지 못하고 모셔두고 있다고. 장영란은 “1년 됐는데 아직까지 들지 못하고 있다. 얘가 결과적으로 또 기에서 실패해서 H사 가방 두 개를 모시고 있다”라며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라고 웃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A급 장영란’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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