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무안타’ 김하성, ATH전 8번 유격수 선발 출장…2년차 우완 상대 반등 노린다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30)이 3경기 만에 안타를 노린다.

탬파베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수터 헬스 파크에서 열리는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챈들러 심슨(지명타자)-브랜든 로우(2루수)-얀디 디아스(1루수)-조쉬 로우(우익수)-주니오르 카미네로(3루수)-제이크 맹검(좌익수)-헌터 페두시아(포수)-김하성(유격수)-트리스탄 피터스(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19경기 타율 1할8푼8리(64타수 12안타) 2홈런 5타점 4득점 4도루 OPS .591을 기록중이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8월 성적은 9경기 타율 1할5푼2리(33타수 5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OPS .516으로 아쉽다.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발투수는 드류 라스무센이다. 라스무센은 올 시즌 23경기(111⅔이닝) 9승 5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시애틀을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애슬레틱스는 카를로스 코르테스(좌익수)-시어 랭겔리어스(포수)-브렌트 루커(지명타자)-타일러 소더스트롬(1루수)-콜비 토마스(우익수)-대럴 에르나이즈(유격수)-로렌스 버틀러(중견수)-지오 어셀라(3루수)-맥스 슈먼(2루수)이 선발 출장한다. 

선발투수는 J.T. 긴이다. 올해로 메이저리그 2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긴은 올 시즌 15경기(53⅓이닝) 2승 4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볼티모어에서 5이닝 3피안타(2피홈런) 2볼넷 9탈삼진 3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