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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기업 마일레(MEYLE)가 모터스포츠 산업에도 투자...‘넥스트젠 컵(NXT Gen Cup)’ 후원

OSEN

2025.08.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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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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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부품 브랜드인 마일레(MEYLE)가 세계 최초의 100% 전기차 투어링카 대회인 넥스트젠 컵(NXT Gen Cup)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넥스트젠 컵(NXT Gen Cup)은 배출가스 없는 100% 전기 주니어 투어링카 대회로, 젊은 드라이버들이 MINI Cooper SE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LRT NXT1'이라는 동일한 전기차로 경쟁하는 원메이크 방식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이다. 2023년에 창설돼 15세에서 25세 사이의 남녀 드라이버들이 참가하고 있다. 독일 늬크부르크링 등의 서킷에서 세계 최고 투어링카 시리즈 중 하나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함께 경기를 개최한다.

경기 차량에는 마일레 핵심 부품들이 일부 탑재되었으며 이는 고성능 레이싱 환경에서도 MEYLE 부품의 뛰어난 내구성과 품질을 보여준다.

또한 마일레는 라트비아 출신의 유망한 여성 레이싱 드라이버인 파트리치야 케이타 스탈리자네(Patricija Keita Stalidzane)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모든 레이싱 시리즈의 공식 파트너이기도 하다. 그녀는 남녀 드라이버가 모두 참여하는 넥스트젠 컵 역사상 첫 여성 드라이버 포디움을 달성하는 등 모터스포츠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일레는 넥스트젠 컵 뿐 아니라 세계 3대 투어링카 대회중 하나인 DTM의 파울 모터스포츠(Paul Motorsport) 팀과 수년 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경기 차량에 마일레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마일레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프리미엄 부품 기업인 마일레가 e-모빌리티 시장과 모터스포츠 산업에 투자하는 이유는 핵심 산업의 인재 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마일레 부품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증명하기 위해서다”면서 “한국의 수입차 고객들을 위해서도 마일레의 우수한 부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일레는 우리나라에서 부품 공급 뿐 아니라 ‘마일레 오토 서비스’라는 프리미엄 수입차 정비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현재 전국 61개의 서비스센터를 통해 국내 수입차 고객들에게 부품 유통 및 차량 관리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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