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 기자] 넥슨이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인기 캐릭터 ‘피오나’를 전방위로 개선하는 업데이트를 14일 실시했다. 외형 리뉴얼과 신규 스킬·상태 효과 추가, 다수의 전투 유틸리티 조정이 포함돼 캐릭터 고유 매력을 한층 강화했다.
◆ 외형·서사 반영…신규 헤어·흉터로 완성도 업 이번 ‘피오나’ 외형 개선은 캐릭터 서사와 삶을 반영해 강인함과 매력을 동시에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수많은 전투를 거친 상징으로 희미한 흉터를 추가하고, 새로운 헤어 스타일로 차별화된 개성을 부여했다.
◆ ‘응징’ 효과·신규 스킬 ‘타운트 스트라이크’ 추가 ‘액티브: 타운트’ 스킬에는 단계별 최종 대미지를 최대 15%까지 높이는 신규 상태 효과 ‘응징’이 적용됐다. 타운트 성공 시 즉시 1단계 ‘응징’을 얻고, ‘방패 흘리기’ 성공 시 단계가 상승한다. 라지실드와 스티그마 해머를 활용하면 지속 시간과 SP 회복 효과가 중첩돼 전략적 활용도가 높아졌다. 여기에 모든 전투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조건을 완화하고, 적 시선을 끄는 신규 스킬 ‘액티브: 타운트 스트라이크’를 추가했다.
◆ 전투 밸런스 조정·다수 캐릭터 개선 롱소드 ‘아마란스 킥’의 스태미나 소모량을 줄이고 회복 효과를 SP에서 스태미나로 변경했다. ‘아이비 스위퍼’ 대미지는 7% 상향, ‘액티브: 방패 강화’ 이후 카운터 공격 대미지는 6% 상향됐다. 이 외에도 ‘벨라’, ‘허크 – 그레이트 소드’, ‘레티’, ‘이비 - 스태프’, ‘델리아’ 등 다수 캐릭터의 개선이 병행됐다.
◆ 장비 이벤트·접속 보상 진행 8월 28일까지 지역 레이드 전투 참여 시 ‘뀨렘린이 숨겨둔 레이드 쿠폰’을 지급하며,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 9월 18일까지는 접속만 해도 ‘프리미엄 외모 변경권(ID 공유 가능)’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피오나’ 개선 업데이트 및 기념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영웅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