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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승4패 압도’ SSG 떨고 있나. 푹 쉰 LG, 치리노스-송승기-임찬규 출격…염갈량 자신감 “연이틀 비로 충분한 휴식”

OSEN

2025.08.14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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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우승의 마지막 퍼즐을 찾았다. 새 외국인 투수가 완벽한 데뷔전을 치르며 승리를 이끌었다.LG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11-2로 승리했다.LG의 새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완벽투를 뽐냈다. 7이닝 동안 77구를 던지며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LG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을 맞이하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5.08.12 / dreamer@osen.co.kr

[OSEN=수원,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우승의 마지막 퍼즐을 찾았다. 새 외국인 투수가 완벽한 데뷔전을 치르며 승리를 이끌었다.LG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11-2로 승리했다.LG의 새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완벽투를 뽐냈다. 7이닝 동안 77구를 던지며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LG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을 맞이하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5.08.12 / [email protected]


[OSEN=광주, 최규한 기자]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김도현, 방문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KIA 공격을 삼자범퇴로 막아낸 LG 선발 치리노스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07.23 / dreamer@osen.co.kr

[OSEN=광주, 최규한 기자]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김도현, 방문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KIA 공격을 삼자범퇴로 막아낸 LG 선발 치리노스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07.23 / [email protected]


[OSEN=수원, 이후광 기자] 하늘 덕분에 이틀을 푹 쉰 LG 트윈스가 비축된 체력을 앞세워 주말 SSG 랜더스를 상대한다. LG는 올 시즌 SSG에 8승 4패의 강세를 보였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2차전이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전날부터 내린 극한 호우에 위즈파크 그라운드가 엉망이 되면서 비가 오지 않는 날씨에도 경기 개시 약 2시간 전인 오후 4시 25분부로 일찌감치 취소가 결정됐다. 전날에 이은 이틀 연속 우천 취소다. 

수원에서 만난 염경엽 감독은 “오늘 경기 개시가 쉽지 않다고 봤다. 아침에도 비가 많이 왔고, (흐린 날씨로) 땅에 빛이 전혀 안 드니까 그라운드가 계속 젖어있다”라며 “하늘의 뜻인데 받아들여야한다. 다만 오늘 경기는 사실 우리는 해도 좋았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경기가 연이틀 취소되면서 LG의 주말 3연전 선발 로테이션에도 변화가 생겼다. 13일 송승기, 14일 임찬규 선발 등판이 모두 무산됨에 따라 15일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3연전은 로니 치리노스-송승기-임찬규가 차례로 출격한다. 치리노스는 5일, 송승기는 7일, 임찬규는 6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염경엽 감독은 “송승기가 더 쉴 수 있게 됐고, 치리노스도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 연이틀 내린 비 덕분에 선발진에 전체적으로 또 한 번 휴식을 주게 됐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13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이날 경기는 장내 아나운서가 양 팀 선발 라인업까지 발표하며 경기 시작을 준비했지만, 갑작스런 폭우가 이어져 결국 취소를 선언했다. 양 팀의 이번 경기는 추후 편성 예정.선발로 예정된 LG 송승기가 내리는 비를 확인하고 있다. 2025.08.13 / dreamer@osen.co.kr

[OSEN=수원, 최규한 기자] 13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이날 경기는 장내 아나운서가 양 팀 선발 라인업까지 발표하며 경기 시작을 준비했지만, 갑작스런 폭우가 이어져 결국 취소를 선언했다. 양 팀의 이번 경기는 추후 편성 예정.선발로 예정된 LG 송승기가 내리는 비를 확인하고 있다. 2025.08.13 / [email protected]


LG는 올 시즌 SSG에 상대 전적 8승 4패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리고 주말에 나가는 세 명의 선발투수가 올해 모두 랜더스에 강했다. 치리노스는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42, 송승기는 1경기 1승 평균자책점 0, 임찬규는 1경기 1승 평균자책점 1.50의 호투를 펼친 터. 

야수진도 이틀을 푹 쉬며 폭염에 지친 체력을 회복했다. 올해 10개 구단 가운데 SSG랜더스필드 팀 타율이 가장 높은 팀(2할6푼1리)이 바로 LG다. 

12일 KT 상대로 강렬한 데뷔전을 치른 새 외국인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의 다음 스케줄도 공개됐다. 톨허스트는 다음 주 주2회 등판이 잡히며 19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 2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차례로 출격한다. 

염경엽 감독은 “톨허스트의 다음 등판 투구수는 90개 안쪽이 될 거 같다. 85개 정도를 예상한다. 화요일, 일요일 두 번 던져야 해서 그렇다”라고 밝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LG 트윈스 임찬규 088 2025.08.01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LG 트윈스 임찬규 088 2025.08.01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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