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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삼린이 성덕 됐네..시구 전 커피차까지 쐈다

OSEN

2025.08.14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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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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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경북 영주의 딸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라팍에 커피차를 보냈다.

안지영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섰다.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에 청바지를 매치한 그는 멋지게 와인드업 한 뒤 강민호 포수에게 공을 뿌렸다. 

경기 시작 전에는 커피차로 연패에 빠진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삼린이 출신 볼빨간사춘기가 준비한 승리 기원 간식"이라는 응원 현수막과 함께 "최강삼성 하나 되어 승리를 위해. 첫 시구를 달빛 시리즈로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메시지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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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안지영 그녀는 누구인가. 삼성 라이온즈의 연고지에 포함된 경북 영추 출신이자 데뷔 첫 시구를 앞두고 승리요정이 돼서 라팍 폴대에 묶이길 간절히 희망하며 태어날 때부터 푸른피로 태어난 삼린이 출신 순수 혈통 그 자체로"라는 재치있는 문구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홈팀 삼성 라이온즈는 원태인을, 방문팀 KIA 타이거즈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 안지영의 응원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는 4회말까지 2-1 승리를 이끌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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