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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꿨으면 어쩔 뻔! 위즈덤, 2홈런 6타점 폭발...KIA, 삼성 3연전 싹쓸이 [대구 리뷰]

OSEN

2025.08.14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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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위즈덤이 6회초 무사 만루 우중간 만루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8.14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위즈덤이 6회초 무사 만루 우중간 만루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8.14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을 쓸어 담았다. 

KIA는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선발 양현종의 호투와 김호령, 김태군, 패트릭 위즈덤, 김선빈의 홈런 5개를 앞세워 삼성을 10-4로 눌렀다. 3연승. 반면 삼성은 지난 9일 수원 KT 위즈전 이후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좌완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KIA는 좌익수 고종욱-유격수 박찬호-2루수 김선빈-지명타자 나성범-1루수 오선우-3루수 패트릭 위즈덤-우익수 이창진-포수 김태군-중견수 김호령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이범호 감독은 최형우의 선발 제외에 대해 “휴식 차원이다. 스스로 타격 컨디션이 안 좋다고 느끼는 것 같다. 그럴 때 하루 쉬는 것도 괜찮다. 후반에 대타가 필요한 상황에 쓰면 팀에도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선발 투수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2025.08.14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선발 투수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2025.08.14 / [email protected]


삼성은 중견수 박승규-2루수 류지혁-우익수 김성윤-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김영웅-포수 강민호-지명타자 구자욱-좌익수 김헌곤-유격수 양도근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원태인.

삼성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를 확 바꿨다. 김태훈, 홍원표(이상 투수), 류지혁, 양우현(이상 내야수), 김태훈(외야수)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반면 최충연(투수), 심재훈, 이해승(이상 내야수), 함수호, 홍현빈(이상 외야수)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박진만 감독은 “분위기가 가라앉아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팀에 활력을 주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KIA는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호령의 좌월 솔로 아치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삼성은 3회말 공격 때 곧바로 반격했다. 선두 타자 구자욱이 2루타로 누상에 나갔다. KIA 선발 양현종의 폭투로 무사 3루가 됐고 김헌곤의 내야 안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양도근이 희생 번트를 성공시켜 1사 2루를 만들었다. 박승규가 상대 실책으로 누상에 나갔다. 계속된 1사 1,3루서 류지혁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2-1로 앞서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위즈덤이 8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8.14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위즈덤이 8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8.14 / [email protected]


KIA는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태군이 좌월 1점 홈런을 작렬하며 2-2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김선빈, 나성범, 오선우가 연속 안타를 때려 만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는 위즈덤. 삼성 선발 원태인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우중월 만루 홈런으로 연결했다. 6-2. 

삼성은 6회말 공격 때 2사 후 김영웅, 강민호,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1점 더 따라붙었다. 그러자 KIA는 7회 1사 후 김선빈의 좌월 솔로포로 4점 차로 달아났다. 삼성은 7회말 공격 때 디아즈가 적시타를 날리며 1점 더 쫓아갔다. 

KIA는 8회 선두 타자 위즈덤이 바뀐 투수 육선엽을 상대로 솔로 아치를 날려 쐐기를 박았다. KIA는 9회에도 박민의 밀어내기 사구와 위즈덤의 적시타로 2점 더 보탰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위즈덤이 8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8.14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위즈덤이 8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8.14 / [email protected]


KIA 선발 양현종은 5⅔이닝 8피안타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위즈덤은 6회 만루 홈런에 이어 8회 쐐기 솔로포를 쏘아 올리는 등 4안타 6타점 원맨쇼를 펼쳤고 김선빈은 홈런 포함 3안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삼성 선발로 나선 원태인은 6이닝 10피안타(3피홈런) 1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고배를 마셨다. 구자욱이 2루타 2개를 터뜨리는 등 3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 회복세를 보인 건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3회말 무사 3루 김헌곤의 2루수 왼쪽 1타점 내야 안타때 득점을 올리고 박진만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8.14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3회말 무사 3루 김헌곤의 2루수 왼쪽 1타점 내야 안타때 득점을 올리고 박진만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8.14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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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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