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배우 차은우의 친동생이 단 4초의 등장만으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데뷔 전 추영우에 이어 차은우의 동생까지 '유퀴즈'가 쏠쏠한 보물찾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차은우의 남동생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깜짝 등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방송은 지난 6월 11일 방영분으로, 반도체 회사 부사장 출신 오창규 씨가 66세에 광고 마케팅 회사 인턴으로 재취업한 사연을 다뤘다.
오창규 씨가 회사 동료들과 함께 걷는 장면에서 차은우의 동생이 포착됐다. 차은우를 연상시키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장신의 체격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네티즌들은 “차은우 쌍둥이인 줄 알았다”, “역시 유전자가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차은우의 동생이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차은우가 출연했던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서도 얼굴 일부가 공개돼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유퀴즈’ 출연으로 형을 닮은 비주얼과 대기업 스펙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됐다.
‘유퀴즈’는 과거에도 스타들의 ‘데뷔 전’ 순간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대표적인 인물은 추영우. 그는 데뷔 전 한예종 학생일 당시 일반인으로 ‘유퀴즈’ 제작진과 인터뷰를 나눴다. 당시의 순수한 모습은 '중증외상센터' 신드롬 이후 재조명 된 바 있다.
이번 차은우 동생의 출연 역시 당시 추영우 사례처럼 네티즌들의 ‘보물찾기’로 뒤늦게 알려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달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다. 최근에는 중대장 훈련병이 된 근황이 전해져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